채널 라이프

게임 녹스마법. 마법사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소환술사의 그레이트 힐과 반대되는 마법으로 자신의 체력을 마나로 전환시킨다. 마법 레벨이 올라갈수록 전환속도가 증가한다. 그레이트 힐과 마찬가지로 채널링 마법이라서 이동하거나 피격당할 경우 전환이 중단되고, 체력이 1남으면 자동적으로 주문이 끝난다. 체력 2당 마나 1로 전환된다.

사실 자살 마법에 가까운지라 싱글플레이에서도 적이 없는 상태에서 주변에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우물이나 음식물이 깔려있지 않다면 쓸일이 없다. 멀티플레이에서도 마찬가지 안그래도 체력이 낮아서 즉사의 위험을 안고 사는 마법사 입장에서는 이걸 쓴다고 가만히 서있으면 자기를 죽여달라고 광고하는 것이다.

사용하면 지속적으로 1의 체력을 소모하면서 마나가 차오르는데 이때 데미지를 받는 것과 같은 상태라서 잭의 구성진 비명 메들리를 들을 수 있다. 가학적 취미가 있다면 체력 회복을 해주는 우물 바로 옆에서 서서 우물물을 들이키며 써보자.[1]

트레이너등으로 썩은 고기를 먹어 체력을 오버플로우시켜 (거의) 무한대로 만들면 채널라이프로 말소를 무한대로 발동시킬 수 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1. 우물물을 마셔서 체력을 회복하는 일은 주문을 중단시키지 않는다. 사실 이렇게 해보라고 만든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