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 점프에서 연재중인 김문식 작 만화. 2011년 8월기준으로 1권 발행되어 2012년 현재 3권까지 출간중.
섬에서 서울로 상경한 PD지망생 한누리와, 마찬가지로 지방에서 상경한 부유한 집안의 아가씨인 구하린을 주인공으로 하는 방송국 버라이어티 휴먼 드라마.
한누리는 한적한 섬에서 막 상경한 시골출신으로, 검정고시 출신으로 학력을 보지 않는다는 연수생 자격으로 PD 시험에 응시한다. 촬영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서, 죽음을 눈 앞에 둔 소녀의 모습을 찍고싶다며 연예인 때문에 자살하려는 어떤 학생을 구출 겸 해서 같이 옥상에서 휙 뛰어내리질 않나, 방송사고가 될만한 화재사고를 온몸을 던져 무마하는 등 기행이 잦다.[1]
구하린은 부잣집 아가씨.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홀로 서울로 올라와 맹연습을 하는 열정있는 아가씨지만, 성격이 까칠하고 제멋대로라서 한누리와의 첫 충돌에서 마찰을 일으킨다. 걷어차는 발차기 실력이 거의 살인기 수준이라 한누리 역시 이것에 당했다.
여담이지만 작가가 발 페티시가 있는지, 구하린의 허벅지와 발이 허구헌날 강조가 된다. 한국 작품으로서 상당히 재미있는 소재를 사용해 그려지고 있는 만화. 볼만하다는 평이 많다.
현재 만골공구에서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작가의 사인을 첨부한 책의 공동구매가 진행중이다.- ↑ 이것땜에 머리카락을 태워먹어서 새로 머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