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유람선 화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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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년 10월 24일 16시 15분경에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충주호에서 운항하고 있던 충주호관광선 소속 충주 제5호 유람선에서 화재가 발생, 전소된 사고이다. 25명이 불에 타거나 익사하여 사망했고 3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유람선은 이날 오후 4시 승객과 승무원 총 134명을 태우고 단양읍 신단양선착장을 출발, 충주로 가는 여정이었으나 출발 15분 만에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 갑판이 없는 유람선이었으며 객실이 창문으로 차폐되어 있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입은 승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뉴스 동영상 링크 링크 2 링크 3

2 논란

구조대의 현장 도착이 늦었고 승무원의 승객에 대한 안전 조치도 미흡했으며 안전 점검과 감독이 소홀했다고 지적되었다. 이 선박은 1993년 8월에 한국선급의 정기 검진에서 합격했었다. 안전불감증 문제를 보여주는 예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