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케사게

2l686_04b.jpg

付下げ. 기모노의 한 종류.

호우몬기 다음 격의 약식 예복으로 전쟁이 끝나고 기모노를 간소화하면서 만들어졌다는 설과 전쟁 중에 화려한 기모노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고안되었다는 두가지 설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호우몬기와 잘 구분할 수 없지만 무늬의 배치법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호우몬기는 흰 색감을 한번 가봉하고 나서 밑그림을 그리고 다시 솔기를 뜯어 밑그림을 따라 염색을 한다. 그림 전체나 바느질 선을 따라서 전체적으로 무늬가 연결되어 있는 반면 츠케사게는 어깨, 소매, 깃에 각각의 문양을 넣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