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후루의 시즌 2에서부터 등장한 주역.
중3 때 홋카이도에서 전학오고 카루타부에 들어온 신입생. 홋카이도에서 '하구 카루타'를 3명의 동생들과 함께 연습하고 꽤 강한 편에 속했으나 경기 카루타와 규칙이 꽤 달라 초반에는 고생한다. 이제는 책상과 비슷한 실력인듯[1]. 11회 전국 고교대회 개인전 D급에서 우승해서 C급으로 승급[2].
가훈이 예쁜 사람에게는 일단 들이댄다! 라 치하야에게 관심을 보인다.(진심은 아님) 양손으로 카루타의 전법을 이해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참고로 이는 경기룰 위반에 해당하므로 주로 사용하는 손은 왼손이다[3].
예선에서 스타팅 멤버를 제출하는 용지에 선배의 이름을 지우고 자신의 이름을 적어넣으려 여러번 시도했지만 니시다나 마시마에 걸려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럼에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자신의 첫번째에 해당하는 전국대회에서 예선의 스타팅멤버에 이름을 올려 자신도 크게 놀라게 된다.
부활동에서 자신 위주로 효율적으로만 움직이려는 모습[4]때문에 니시다에게 지적받기도 하고 하나노에게는 정곡을 찔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