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무라 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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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타카마치 쿄야의 클래스메이트이자 트라이앵글 하트 3의 3대 히로인 중 하나. 고교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다지만 존재조차 몰랐다고 한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사건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고. 거유에다가 작중 언급에 따르면 굉장한 미인인 듯 싶다. 외견은 쿨뷰티인 듯 하지만 실상은 그냥 남과 어울리기 힘들어서. 한번 마음을 열면 살갑게 대한다. 책을 많이 읽으며 집에 가면 오만가지 해괴한 발명에 몰입한다.

실상은 밤의 일족이라 칭해지는 흡혈귀 소녀. 부모는 어릴 때 죽었다고 한다. 그나마 친척이라면 트라이앵글 하트 1에 등장한 키도 사쿠라가 있다고 한다. 차이점이라면 순수 흡혈귀인 시노부와 다르게 사쿠라는 밤의 일족과 워울프의 하프라는 것.

안 빤다고 죽진 않지만 하는 게 제일 좋다고 한다. 인간과는 다르게 몇 백 년은 살며 육체능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흡혈귀 모드에서는 흡혈귀의 상징이라 할 만한 적안. 먼치킨인 주인공도 넘는 트라이앵글 하트 3의 최강 능력자. 일단 흡혈하면 회복력이 엄청나져서 절단된 팔도 쿄야의 피로 당장 회복시켜버린다.

기계공학의 천재, 자동인형 노엘을 찾았다 고쳐버리는 데 성공. 침입자용 방지 기능이라는 명목하에 위험 총포류를 왕창 설치한 함정을 만들어놓는다고 한다. 그때마다 쿄야가 박살내지만. 밤의 일족중에 명문가인 덕에 유산은 많지만 돈은 거의 친척에게 넘어가 지금은 부모 대만큼은 아닌 듯하다. 그래도 여전히 수십억엔이지만.

술꾼 기질이 있다고 한다.

본인 루트에서는 계단 건으로 알게 된 후 시노부의 남은 유산을 노리는 숙부를 막기 위해 보디가드를 하며 난동피우는 스토리. 숙부는 노엘보다 신형인 전투인형을 깨워서 시노부를 습격하지만 인형의 배신으로 본인은 죽고 자유로워진 신형인형은 시노부와 쿄우야를 습격하지만 (이것땜에 봉인한 거라고) 노엘이 망가지면서까지 부수는 데 성공, 이때 쿄야는 카피들 상대하느라 정신없었다. 수년이 지나고 나서야 노엘은 깨어났다. 이때의 노엘은 이미 다 고쳤지만 깨어나지는 않는 상태였다고 한다. 쿄우야와 아이 가진 후라고.
결국은 해피 엔딩, 그 시기까지는 퇴마사인 나미가 메이드일을....

기계 분야에는 나노하가 아니고는 상대가 안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