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 확장팩인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첫 등장.
카운터스트라이크 미션에서 볼코프와 같이 행동을 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데 성능은 일반 군견보다 당연히 더 좋다. 내구력도 꽤 있기 때문에[1] 보병이나 기갑유닛의 공격에도 상당히 오래 버틸 수 있다. 다만 기갑유닛에 깔리는 모양(...).[2] 볼코프가 유저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있었기에 볼코프를 언급하면 이 군견도 언급한다. 일단 컨트롤 해보면 일반 군견보다 점프거리가 2배 이상 길어서 절벽 아래에서 절벽 위에 있는 병사를 물어 죽이는 신기를 보여주는데 보병을 물어뜯는 모습을 보면 절로 몸서리가 쳐진다. 일반 군견보다 스피드도 빠르기 때문에 굳이 볼코프로 보병을 학살하기보다 치즈코이로 보병을 물어뜯는 것이 더 편하다. 다만 건물이나 기갑유닛은 공격 못하므로 대보병전용으로만 쓰인다.
애프터매스에서도 당연히 등장. 여기서도 볼코프와 함께 행동한다(단 애프터매스 소련군 4번째 미션 시운전(Test Drive)에선 볼코프만 등장한다). 실내미션인 소련군 3번째 미션에서 볼코프와 함께 조작 가능하다.
볼코프가 사로잡힌 미션에서는 다행히(?) 등장하지 않았다. 만약 이 군견까지 연합군에 사로잡혀서 조종 코드를 파악당했다면 그 미션에서 보병을 절대로 굴리지 말았어야 했다.하지만 볼코프가 알아서 다 처리한다
설정상으로 얘도 볼코프와 마찬가지로 사이보그 설정이다. 그러나 차기작에는 안 나온다. 하기야 많은 인기를 누린 볼코프도 안 나왔는데 얘가 따로 나올리가... 물론 유저들은 볼코프와 치즈코이가 안 나와서 매우 아쉬워했다.
사족이지만 치즈코이의 초상화는 레드얼럿 2의 연합군 군견의 초상화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