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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賀 月(かが あかり)
네가 있는 마을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우노 나나/이나가키 스즈카(少).
하루토의 소꿉친구로서 나나미와는 다르게 활달한 금발소녀[1]. 쓰리사이즈는 B89/W60/H93. 보시다시피 우월한 거유[2]다. 또한 엄청나게 힘이 세다는 속성이 있다(...) 나나미의 오빠를 좋아했지만, 그는 아카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며칠동안 방에서 통곡할 정도로 여린 구석도 있었다.
그런데 어쩌다가 하루토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그가 도쿄로 떠나기 전날에는 기습키스를 날린다. 하루토도 독자들도 벙찌는 전개였다(...) 이후 하루토, 아스카, 나나미 등과 같은 대학에 진학, 평범한 캠퍼스 라이프를 보내는 중. 하루토가 아스카와 헤어지고 유즈키와 재결합하자 소꿉친구 하루토와의 사이도 멀어진 것으로 보였는데 166~167화에서 타카시와 함께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자 대학을 그만두고 귀향을 결심한다. 걱정이 된 하루토가 아카리를 방문하자, 나름 밝은 얼굴로 하루토를 맞이하며 "유즈키에게 차이고 고향으로 돌아오면 내가 결혼해줄께."라고 하루토를 놀려댄다. 그리고 농담하지 말라는 하루토에게 약속의 키스라면서 다시 한번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었다. 이번에는 혀까지 집어넣은 듯. (...)
나나미나 아스카와 마찬가지로 하루토에 대한 연정을 간직한 채 하루토와 유즈키의 행복을 기원하며 물러나게 되었다. 이후 210화대 후반까지 등장하지 않는 동안 나나미의 오빠랑 사귀고 결혼하기로 하는데 그 전에 하루토와 딱 한번 검열삭제 하고 싶다고 하지만 하루토는 너는 끝낼 수 있겠지만 나는 네가 이뻐서 그걸로 끝낼 수 없을 것이라고 거절하지만 얼마후 타카시와 함께 아카리를 놓쳐 아깝다는 내용으로 결혼을 축하하는 메일을 보낸다. 221화에서 결혼식을 하는데 하루토와 타카시는 줄곧 쿨함을 가장한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는데 아카리의 일생을 그린 사진 디오라마에서 줄곧 셋이 같이 있는 사진을 보고 결국 운다. 물론 아카리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