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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 영원의 탑 에 등장하는 NPC
딸로는 가르논[1]이있다.
1 연족의 지도자
대 파국 이전 시엘 주신 소속의 '시엘의 창' 레기온의 데바들은 용계에 잠입해 있었다. 하지만 대 파국이 일어나 아트레이아가 갈라지고 시엘 주신이 소멸하면서 돌아갈 곳도 돌아갈 방법도 없어진 데바들은 용계에 정착하게 되는데 이들의 지도자가 카룬이다.
용계 진격 이후 잉기스온과 겔크마로스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천족과 마족은 제 5 용제 티아마트와 전면전을 벌인다. 시엘의 유물을 사용하는 티아마트에게주신의 대행자를 포함한 템페르 훈련소를 거치며 단련된 정예 데바들이 퇴각조차 하지 못하며 학살 당하고 있을때 전함을 이끌고 나타나 천족과 마족을 구출하며 등장한다.
회복된 천족과 마족들이 카룬의 전함에서 전투를 벌이자 한순간에 전함 내부의 천마족을 제압하며 싸움을 중재한다. 이후 주신의 대행자들을 모은 뒤 티아마트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천족과 마족, 거기에 자신이 이끄는 연족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불가침을 선언하며 눈만 뜨면 싸우려 하는 천족과 마족에게 실망했다고 말한다. 이후 천족과 마족의 플레이어가 연족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카룬에게 잘보인 덕분에 본래 사르판에서 추방하려 했으나 추방은 하지 않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엄격히 감시하는 선에서 멈춘다.
용족과는 오랜 시간동안 싸워왔으며, 티아마트를 숙적으로 생각하는듯 하다.[2] 티아마란타에 전초기지를 건설하고 천족과 마족을 지원하며 따로 공략을 하는 중이다.
2 티아마트와의 대면
티아마란타 외곽부터 공략하기 시작한 천,마,연족 연합군은 티아마란타의 중심에 있는 티아마트의 눈을 공격한다. 전투 끝에 티아마트의 성채까지 함락을 시키고 결국 용제의 안식처에서 제 5용제 티아마트를 대면하게 된다. 티아마트에게 항복하라며 협상을 하려 하지만 협상은 당연히 깨지고, 카룬은 티아마트와 맞서려 한다. 전투가 시작되자 티아마트는 시엘의 유물을 사용하여 카룬을 가장 불우했던 과거로 돌려보내고, 카룬은 이 정신공격에 리타이어... 다행히 주신과 플레이어가 티아마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레이드에서 아군 npc로 지원하지 않을까 했는데... 안습[3]
3 불우했던 과거
카룬은 사실 네자칸과 트리니엘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마디로 주신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천족의 엘테넨 지역의 미션을 보면 에라쿠스 지하신전이라는 곳이 누군가를 위해 만든 놀이터라고 하며 카룬의 떡밥이 이미 깔려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대체 누가 이렇게 거대한 놀이터[4]를 만들수 있을까 하며 궁금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오히려 부모가 주신이니 이정도는 당연한듯.
놀이터가 아무리 크더라도 대파국으로 인해 세계가 갈라지는 와중에 안전할수는 없었고, 놀이터에서 빠져나와 이런저런 고생을 하며 연족의 지도자가 되기까지 힘겨웠을 것이다. 게다가 부모는 천족과 마족으로 갈라져 서로 죽고 죽이는 사이가 되었으니[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