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 여름의 폭풍!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미가와 치아키.
찻집 하코부네의 네 번째 점원이며 평시 복장은 중학교 하복이며 근무 시에는 남자 웨이터 복장.
외모는 한 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완전 여자애. 긴 가발을 썼을 때나 여자 옷을 입었을 때는 모두 여자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할 정도였다. 머리칼도 긴 편이며 체력이 무지 약해서 야사카 하지메에게 자주 도움을 받는다.
카야(여름의 폭풍!)의 파트너이다. 이쪽은 카야의 정체를 풀기 위해서라기 보단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서 (뭔가를 가져와야 한다든가 아니면 놓고 오거나) 과거로 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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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여자이다(…). 눈치 챈 사람도 많겠지만 초반부터 계속해서 여자가 아닐까? 라는 떡밥을 던지다가 우연한 기회에 카야에게 들키고 뒤이어 아라시에게도 들켰다. 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여자라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아하지만 (특히 야사카 하지메에게) 아라시는 입이 간지러워서... ㄱ-
처음엔 '무식하게 힘만 세고 배려할 줄도 모르는' 하지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의식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건수만 있으면 얼굴이 붉어진다.
쥰이 남자로 알려지게 된 이유는 하코부네에 온 남자 교복을 입은 채 모델 촬영을 마치고 첫 날 차를 마시던 쥰을 하지메가 남자라고 오인했기 때문이다.(...)
작중 가끔씩 만나는 친구들은 다 모델 동료이고 언니까지 모델인 것으로 보아 꽤나 수준 높은 외모를 가졌다. 2기 11화 에피소드에서는 어떤 초월적인 힘으로 인해 육체가 잠시 쭉쭉빵빵 나이스바디로 성장했는데, 아주 대호평이었다. 특히 하지메는 여신급 외모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