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木唯(かみきゆい)
파워프로군 포켓4의 석세스 일출 고교편의 등장인물. 애인후보 중 한 명.
일출고교의 야구부 매니저로 야구부의 밝고 활기찬 성격이 트레이드마크인 야구부의 아이돌적인 존재. 매니저로서의 능력도 수완급이다. 한편, 땡볕이 찌는 6월에 생일선물로 손수 짠 목도리와 장갑을 주는 등 조금 일반인과는 동떨어진 면도 있다.(처음 만드는거라 시간이 걸렸다곤 하지만....주인공이 영 마뜩찮아 하자 반쯤 협박(?)을 하면서 고맙게 받으라고 강요했다. 물론 자신도 그런 점이 조금 독특하다는 건 자각하고 있어서 고민하기도 한다.)
신체능력이 매우 우수하다. 후술하는 일발이벤트는 물론이고, 일명 살인킥이라고 불리는 하이킥은 대단한 위력으로 유명하며 작중에서 거의 무적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폭주 코야마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기도 하다.
가족은 섬 내 번화가에서 카미키 전기점을 운영중.
주장인 히시무라와는 어릴 적부터 소꿉친구이며 주인공이 섬에 오기 전부터 꽤나 좋은 분위기였다고. 보통은 주인공에게서 처음으로 고백받고 사귀게 되는 풋풋한 연애루트로 진행되지만 조건에 따라서는 히시무라에게 고백을 받고 사귀고 있던 경우도 있으며 해당 루트에서는 카미카쿠시에 의해 잊혀진 사이에 주인공이 낼름 차지하는 본격 NTR루트가 된다. 엔딩에서는 결국 저주가 풀리며 히시무라도 돌아오지만 이미 유이는 그 사이에 임자가 생겼기 때문에 '주인공과 히시무라 둘의 피나는 사랑경쟁 끝에 주인공이 유이의 하트를 얻어냈다'라고 저주에 의해 (주인공을 뺀 모든) 사람들의 인식이 날조되어버리고 만다. 지못미.
유이만의 특징으로 그녀가 여자친구가 된 후 너무 신경을 안 써주면 사이가 틀어져버리게 되는데, 그 후 행동에 따라 다시 사이를 회복시킬 수 있는 희귀한 타입의 히로인이기도 하다. 스토리상 반드시 한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경우라면 꽤 있긴 하지만, 단순 호감도 때문에 헤어졌어도 다시 화해할 수 있는 경우는 파워포켓 사상 유일무이한 케이스. (아마 파워프로를 통틀어도)
유저들 사이에서는 일발병 여인네로 악명이 높다. 공략 도중의 랜덤 이벤트로 주인공에게 강제로 특수능력 일발을 안겨주기 때문. 호감도가 상당히 높은 상태라면 이벤트가 약간 변하며 일발을 안 주고 호감도만 오르는데, 그 시점까지 이벤트가 안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따라서 투수 작성시에는 왠만하면 유이 말고 다른 캐릭터를 선택하는 편이 좋다.
어나더 석세스에서는 4, 5, 11의 3작품에서 등장. 대단히 비중이 높다.
4에서는 성능도 매우 강하고 이루와의 대결 등 이벤트의 중요도도 상당히 높으며 엔딩에서는 둘만의 여행을 떠나는 등 사실상의 어나더 정히로인격인 존재. 다만 동료가 되는 시기가 진행상 상당히 늦어지기에 동료를 둘 밖에 고용할 수 없고 맘대로 동료를 해고할 수 없는 시스템 면에서 조금 피해를 보긴 했다.
11에서는 고등학생이 중학생으로 바뀐 것을 빼고는 4본편의 유이와 거의 차이가 없으며, 본편에서의 살인킥도 특수기로 등장해서 대활약을 한다. 엔딩에서는 주인공과 같은 고등학교로 따라가서 야구부 매니저로 취임한다. 루리카와 리코의 히로인 대결이 너무 강해서 좀 빛이 바랜 김이 있지만 주인공의 정통 하렘 멤버 중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