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ヴィラ・アレイド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인물.
몰딘 오제스 규네이 추기경장 휘하 12익장 중 5위로 양산을 들고 다니며 상복 같은 칠흑 같은 옷을 걸친 묘령의 여성으로 코 아래 얼굴만 노출하고 누구도 말을 한 장면을 본 적이 없는 수수께끼의 사람.
3권 시점에서 제논과 함께 서방전선 감시 중이라고 한다. 일명 '퇴색하지 않는 카비라'. 대대로 오제스가에 충성을 바쳐왔다고 한다. 몰딘의 전 익장 소집령에 의해 참석하지만 역시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아잘리가 헛소리를 하자 그의 통신기의 소리를 내리기도 한다. 수법식법계 제7계위 아즈 보 가/胎数夢限筺曼荼羅(태수몽한광만다라)라는 주식을 사용. 적들을 영원히 고통받고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존재로 만든다. 이 주식을 보고 제논이 카비라에게 정말 인간이 맞냐면서, 이 힘은 인간이 가질 수도 가져 서도 안되는 힘이라고 한다. 요칸의 말로 자신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위 익장 1위부터 4위를 언급했는데 카비라는 별개의 틀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그들을 위협할 수 있는 특별한 존재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