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부치 겐의 소설 아이젠 플뤼겔의 주인공.
구스타프 바이닝거 박사를 필두로 한 프로젝트 '블리츠 포겔' 팀의 테스트 파일럿이며, 그 실력은 저공 비행과 고공 비행, 그리고 고속 돌파 모두에 탁월한 만능형.
여친 헬렌 바이닝거를 실험기 에투피리카에 태우고 비행하던 중 네벨 드라첸을 발견, 속도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질주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캐릭터에 대해 정의하자면 그야말로 비행기&드래곤 덕후. 그것도 씹덕 수준의 중증.
여담이지만 소설 중 묘사되는 '1차 발하라 전쟁'에서의 격추 수는 352대. 현실의 '그 남자'와 격추 수가 똑같다. 근데 그 양반은 2차대전 사람이다.
하지만 격추 수만 따왔을 뿐, 성격을 비롯해 캐릭터 전반적으론 전혀 다르니 주의할것.
무엇보다, 그쪽은 진짜 군인이었다. 여러가지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