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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왼 쪽에 있는 인물.
카와우치 토모히로(河内 智広)
본좌 티처의 등장인물로 미도리가오카 고교 불량 NO.2이다. 머리가 좋고 주먹을 쓰는 것 보다는 책사의 기질이 강하다.
본래는 불량은 중학생 때 까지만 하고 고등학생 땐 여친이나 사귀며 청춘을 보내려했지만 오케가와 쿄타로의 압도적인 힘을 보고 그를 동경해서 불량이 되었다. 그러나 2권에서 오케가와 쿄타로가 나츠오에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선 실망하여 동경하던 사람에게 실망하느니 차라리 자신의 손으로 끌어내리겠다고 다짐해 학생회 멤버인 코사카 순타로와 손을 잡고 문화제 사건을 일으킨다.
일부러 뒷골목에서 키야마 고교 불량에게 시비를 걸어 일을 키우는 등 뒷수작을 많이 벌였다. 실제로 쿄타로가 쓰러지고 나츠오가 불량들에게 활동 정지 명령을 내려놨는데 여기에 불만을 가지고 반기를 들 만한 이들을 이끌 수 있는건 카와우치밖에 없었다. 문화제 편의 뒷일을 조작하여 움직이지 않는 왕 같은 역할을 하지만, 과거 쿄타로와의 대화에서 했던 말 처럼 움직이는 왕이 있다면 그것의 본질은 병사다라는 말을 떠올리고, 결국 쿄타로의 "움직여라, 카와우치"라는 말에 움직이게 된다.
그 후에는 쿄타로의 밑으로 다시 들어가 뻔뻔한 생활을 하는 중. 쿄타로를 굉장히 좋아한다. 쿄타로가 졸업하지 못하도록 유급시키려고 추추가시험을 방해하는 작전을 펼쳤을 정도. 결국엔 사수 편에 섰던 고토 다이키치를 끌어들여 쿄타로가 시험을 못보게하고 유급시키는데 성공한다. 그 후 같은반이 되었다고. 그런데 거기서 이제 쿄타로군이라고 불러도 될까..라는 발언을 하여 실로 엄청난 용자인증을 했다.
15권에서는 유키오카 코마리의 귀여움에 낚여서 그녀를 아키의 방까지 데려가기도 했다. 이때문에 로리콘이냐는 말을 들은 모양인데 작가의 말에 따르면 카와우치는 남자 중의 남자와 지켜주고 싶은 여자아이라는 고지식한 취향이라고 하는데 둘 다 틀렸다... 작가도 보는 눈이 없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