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테라의 등장인물, 발키온 연합 창설인원중 아만 대표로 참석하였으며 하이엘프의 영웅 프레이아 로헨과 함께 아르곤 전선을 누비던 아만족의 명장이자 영웅이었다. 아르곤들과 맞서 싸우면서 그녀와 생사를 같이 하였고 이내 두사람은 연인의 감정마저 갖게 되고, 후에 아르곤과 큰 전투를 치르기전 카이둔은 자신의 팬던트를 그녀에게 건내 주면서 이 불빛이 빛나는한 자신은 살아있을것이라하며 팬던트를 잘 간직하길 부탁한다. 전형적인 사망 플레그 하지만 이후 일어난 아르곤 전쟁에서 카이둔의 부대는 패배하였고 그 역시 행방이 묘연해진다.
카이둔의 행방이 묘연해졌지만 팬던트는 아직도 빛나고 있어 프레이아 로헨은 그가 죽지 않았음을 한사코 믿으며 주인공(플레이어)에게 카이둔의 행방을 찾아줄것을 요구하지만..지만 이미 카이둔은 툴사에의해 사령술 연구소에 잡혀가 개조되어 아르곤화가 되어 괴물이 된 상태였고 더 이상 아만이 아니었다. 하는 수 없이 주인공은 그를 처치한다.
마침내 카이둔의 속박된 영혼이 해방이 되며 카이둔의 영혼이 나와 프레이아 로헨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한 후 쓸쓸하게 성불한다. 이후 주인공(플레이어)은 프레이아 로헨에게 그 소식을 전하며 프레이아 로헨은 팬던트의 불빛이 사라진것을 보고 예상하였다하며 애써 무덤덤하게 말을 끝낸다.
여담이지만 아만족 치고는 꽤나 고유한 외모를 지니고 있는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