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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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켓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사카 료타.

츠바키 사스케가 학생회장이 된 신학생회의 새 멤버. 서무이자 닌자.

1학년 D반. 4월 8일생. A형. 신장은 180cm, 몸무게는 62kg. 좋아하는 것은 닌자무예전[1] 싫어하는 것은 알수없다. 이 캐릭터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진지한 개그 캐릭터'.

뛰어난 신체능력을 지녔지만 츠바키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과격하게 일을 해결하려 들어 계속 충돌한다. 남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 행동하는 이유는 중학생 시절 이지메당하는 반 친구를 구하기 위해 선생님께 상담했지만 오히려 이지메당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며 그 학생이 전학당하게 되고 그 사실에 반발한 카토가 새로운 이지메대상이 되었던 과거 때문. 이런 경험 때문에 불의를 지나치게 싫어하고 남들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 와중 옛날 그 사건의 장본인인 선생이 학교로 발령받게 되고, 히메코의 과거를 들추어내며 괴롭히자 더이상 참지 못하여 선생을 납치한 뒤 전교생이 볼 수 있게 인터넷으로 방송한다. 하지만 보슨과 츠바키가 자신이 숨은 장소에 찾아와 설득하여 사건 종료. 큰 죄를 지었지만 정상을 참작하여 2주 정학에 그치고, 선생은 학교를 그만두었다. 덤으로 보슨도 선생이 히메코를 쓰레기라며 욕하자 패버리는 바람에 나란히 2주 정학을 먹었다.

이후 츠바키에게 구해졌다며 츠바키를 주군으로 모시게 되는데 유능하지만 츠바키의 말밖에 듣지 않고 고지식할 정도로 명령에 철저히 복종한다.[2] 진지한 개그캐릭터.

츠바키 외에는 별로 친한 사람이 없지만 학생회 멤버들과는 처음보다 많이 가까워진 상태. 그리고 히메코에겐 옛날에 도움받았던 적이 있어서 처음부터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다. 히메코 또한 옛날 자신을 보는 것 같아서 잘해주려고 한다. 하지만 보슨은 히메코와 가깝게 지내는데다 츠바키의 말만 듣기 때문에 싫어한다.

타케미츠 신조의 동생인 타케미츠 신페이하고는 같은 반으로, 사이가 안 좋았으나, 타 학교의 불량학생에게 속아넘어간 츠바키와 신조를 구하기 위해 그 불량학생들과 싸우면서 키리는 회장을, 신페이는 형을 존경하는 마음이 통해 사이가 어느정도는 좋아진 듯 하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72화에서부터 등장하였다. 폭풍 같은 싱크로율로 인기 만발이 될 듯이라고...생각했지만 9월 말에 스켓 댄스 애니메이션이 끝나는 걸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첫 등장한 72화를 비롯해서 겨우 6화밖에 안 나오고 끝이다...

작중 최고의 신체능력과 전투력을 지니고 있는데 작품특성상 의미는 없다.[3] 다만 츠바키 사스케가 눈치채지 못하게 총탄세례를 막는걸 보면 괴수긴 괴수맞다.

츠바키가 졸업할 때가 되자 츠바키의 뒤를 이어서 학생회장이 되었다.
  1. 원작은 만화이나 영화화도 된 듯 하다.
  2. 그 예로 츠바키의 안전을 위해 아침마다 마중을 오다가 멍하다는 말에 화가 난 츠바키가 더 이상 자신을 지키지 말라는 츠바키의 명령에 충격을 받고 몰래 미행을 할 정도.
  3. 굳이 의미를 찾자면 신속한 심부름꾼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