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미 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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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크리드 세븐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세이크리드 세븐의 힘을 가진 자들 '세이크리드 테이커'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 기관, 켄미 연구소의 소장. 세이크리드 세븐의 능력 연구도 하면서, 의사적으로 그 힘을 발동한 수 있는 아티젬 슈트를 개발하고 있다.

키지마 나이토처럼 세이크리드 세븐의 힘을 오용하는 자들의 수색에는 자신의 아티젬 슈트 "사이클롭스"를 입고 싸우기도 하는데 3화에선 키지마 나이트와의 전투에서 키지마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6화에서 아시를 상대로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등 전투력은 상당한듯. 취미는 트레이닝에, 미네랄 워터를 좋아하는듯 하며 건강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도 보여준다.

3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아이바 재단의 CEO인 자신의 여동생 아이바 루리와 협력 관계를 맺어 연구소에 침입한 키지마 나이트를 무릴쳤으며 6화에서는 키지마가 루리를 납치하자 수색에 협력하는척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중 위치상 흑막의 기운도 느껴지는 인물로(7화 이후부터. 6화까진 그런 낌새는 별로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부상을 입었음에도 적극적으로 도와주러 오는 등 든든한 아군이었다.) 능력자들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실험을 한다던지, 혈청 제조, 아티젬 슈트 개발 등 이것저것 벌려놓은 일이 많은 인물이다. 키지마 나이트 역시 예전에 좋지 못한 일을 당했는지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7화에서 제대로 흑막 근육바보기믹인증을 해버렸다. 루리와 아루마가 진실을 알기전까지는 그대로 냅둘 심산인듯. 하지만 뒤로 비서와 SP를 이용하여 카가미와 루리, 아루마를 감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리고 페이가 갇혀있었던 점이나 혈청이 연구소에 있는것으로 보아 세이크리드 테이커 뿐만 아니라 요시들도 감금되어 있는것으로 보인다.

11화에서 아이바 재단이 난데없는 탈세 혐의로 혼란한 와중에(정황상 켄미의 뒷공작) 아이바 루리를 납치하여 과거 아즈텍 설화의 선례를 들먹이며, 자신의 여동생의심장을 손에 넣으려 시도하나 루리가 아오이가 그랬던 것 처럼 돌이 돼버리면서 실패. 결국 루리가 죽는 것도 개의치 않고 강제로 부수려 했지만 중간에 난입한 아루마가 연구소에서 되찾은 어머니의 유품으로 루리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그와 대치한다. 이후 두 사람에게 자기 계획을 떠벌리다가 갑자기 난입한 라우 호뉴에게 떠밀리나 호뉴가 비서를 죽이는데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 그를 뒤에서 기습해서 심장을 적출, 그토록 노리던 원석을 손에 넣고 곧바로 그걸 슈츠에 장착하면서 변이하여 아시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

각성한 아루마에 의해 퇴치되는 듯 했으나 최후의 발악으로 그 원석을 페이에게 주입하는 만행을 저지르며 악인 인증을 제대로 하게된다.

나중에는 탄도우지 아루마의 극한의 스피드와 용기와 드릴로 생을 마감했다.그런데 성우가 용기와 드릴을 좋아하는 어떤 분과 똑같다. 코믹함과 호탕한 성격도 재현했다. 제작진의 농간일지도

최후의 순간 무덤이 만들어지면서 묘비석을 바벨로 장식하는 코믹함을 보이며 강렬한 생애의 존재감을 남겼다. 물론 SP에게는 씁슬한 웃음거리로 남았을 뿐이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