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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스마일의 히로인으로, 표지에서 보여주듯 뛰어난 외모와 몸매를 가진 미소녀이다. 입학식 당시 소마와 우연히 마주치고 그와 가까운 자리에 앉은 신입생 대표로 첫 등장한다. 신입생 대표로 뽑힌 만큼 공부는 잘 하는 듯 하지만, 몸치라서 운동이나 춤 실력은 정말 최악. 하지만 가창력은 최고인 듯하다. 취미는 조용한 곳에 앉아서 단골 고서점 등에서 구입한 서적을 읽는 것인데, 주로 SF 관련 서적을 많이 읽는 듯하다. 그리고 혼자 있을 때는 토끼인형을 집에서나 별장에서 끌어안는 것이 버릇
마유와 같은 귀여운 아이[1]를 좋아하여, 보면 늘 끌어안을 정도로 좋아하지만, 백합?? 그런데 나중에는 다른 곳에도...... 남자들에게는 한없이 차가워서 말을 걸면 독설부터 날리는데, 만약에 많은 남자들이 자신을 둘러싸면, 겁에 질려서 심지어는 쪼그려 앉아서 울기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남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광신도 집단 수준의 팬클럽이 생길 정도........문화제 당시 한 곳에 모여서 그녀를 찬양하는 걸 그녀의 어머니인 쿄카가 목격하게 되는데, 마굴이라고 평할 정도니........그런 만큼 소마와 케이스케 등에 의해 생긴 그녀의 별명은 바로 <공주>
근데 사실은 진짜로 공주님 급이라는 사실이 조금씩 밝혀지는데, 메이드 부대와 셰프가 있는, 방마다 욕실이 딸려 있고, 수영장까지 있는 어마어마한 부지를 소유한 대저택별장은 덤에 살고 있는 것이 밝혀졌고, 소마와 고서점에 들렀을 때는 자신이 추천하는, 꽤 많은 양의 책을 카드로 한꺼번에 구입하여 주는 것은 약과고, 1학년 문화제 당시 메이드-집사 카페를 열게 되었을 때는, 옷이 필요하게 되자 무려 산하 기업에 연락하여 특별주문을 해서 그 문제를 해결할 정도. 다만 자신은 이러한 사실을 밝혀지는 것이 싫었던 모양인지 감추려고 한 듯하다. 문제는 어쩌다보니 본인 입이나 행동을 통해서 다 탄로났다는 거지만 코도 가의 메이드장인 린네가 학교에 자신을 찾아왔을 때는 멘붕할 정도였으니........거기다 본인은 서민 취향인지 저택 옆에 따로이 마련된 서민용 방에서 다른 평범한 아이들처럼 간편한 옷차림으로 진미 오징어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단, 린네를 따라온 소마가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되자, 죽고 싶다고 말하지만......
소마와의 관계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남자를 싫어하는지라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자신이 떨어뜨린 수건을 주워줬을 뿐인데, 속으로 독설을 날릴 정도였으며, 마유와 만난 뒤로는 소마를 <소꿉친구라는 관계를 이용해 마유 옆에 알짱대는 에로 안경>이라는 식으로 독설을 날릴 정도로 변했다. 하지만 이런 장르니 언제나 그렇듯 소마와 여러 가지 이벤트로 얽히게 되면서, 그의 모습을 제대로 보게 되자 조금씩 호감을 갖기 시작했고, 전형적인 츤데레 히로인으로 변하게 된다. 위에서 말한 자신이 데려간 고서점에서의 일 이후로 새학기에는 같은 벤치에 앉아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서로 책을 빌려보는 사이로까지 발전할 정도.
그러던 중, 둘 사이가 급진전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부잣집 아가씨한테 늘 발생하는 이벤트인 그녀의 딸바보 어머니인 쿄카가 그녀의 맞선을 준비하자,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과 잘 되기를 바라는, 메이드장인 린네를 비롯한 코도 가의 고용인들이 쿄카의 눈을 속여 포기시키고자 세운 작전에 의해 소마와 그녀가 커플인 것처럼 위장, 가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 타마키도 그렇지만, 이런 작전을 모르고 린네를 따라왔던 소마도 처음에는 당황하였지만, 그녀의 사정을 알고는 도와주기로 하면서, 린네의 서포트를 받으며 이 연극(?)에 참여하게 되었는데........그런데 데이트 중 타마키가 린네의 서포트를 받을 때보다 무심코 보여준 모습은 이전에 남성을 싫어하던 소녀라고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이었으니.......
린네가 서로 이름을 부르라는 미션을 주자, 존댓말을 쓰더니 자신을 부르는 소마에게 부끄러워 하면서 <네....>라고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어릴 때 빼고 마유와도 손을 잡은 적이 없던 소마가 린네의 미션에 따른 거지만 자신의 손을 잡았다는 사실에 기뻐하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가 소마의 입가에 묻은 소스를 보고는 그것을 닦아주더니, 그 소스가 묻은 자신의 손가락을 핥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것을 몰래 보고 있던 쿄카와 린네도 이러한 그녀의 모습은 처음 본 듯 놀라움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특히 린네는 그녀를 천연 남자킬러라고 평하기에 이르니...... 이후 결국 키스 직전까지 가는데, 그것까지는 그녀가 감당하지 못해 실패하였지만, 쿄카를 속이는 데에는 성공하게 된다. 근데 그 때의 영향이 컸던 탓인지, 이후 등교길에 다시 만났을 때, 무심코 서로 본명을 부르며 안부를 묻는 모습을 보여줘, 같이 있던 마유와 소엔지를 멘붕하게 만들었다. 소엔지: 저, 저는 아직도 성으로 부르면서!! ㅠㅠ
- ↑ 특히 마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나무 밑에서 독서를 하다가 손 위에 송충이가 떨어져 맨붕상태였는데, 그것을 떼어줘서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