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노벨 단칸방의 침략자의 배경이 되는 방.
보증금은 물론, 사례금도 없이 월세 5000엔의 매우 싼값을 자랑하는 방[1]으로 집세가 싸다는 이유로 사토미 코타로가 이곳으로 들어왔다가 다양한 인물들과 방 쟁탈전을 벌이게 되었다.
월세가 5000엔까지 떨어진 이유는 유령인 히가시혼간 사나에가 전부 내쫒았기 때문. 이전 사람들은 최저 3시간에서 최장 3개월 버티다가 나갔다고 한다.
각 멤버들이 여기를 차지하려는 이유는
- 사토미 코타로 - 월세 5000엔으로 방을 확보하여 아버지에게 생활비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 히가시혼간 사나에 - 언젠가 돌아올 부모님을 위해서 집을 지켜야 한다.
- 니지노 유리카 - 이곳에 거대한 마력이 있고 악의 마법소녀가 이것을 노리니 이곳 주민을 빨리 피난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나 아무도 믿지 않고 이 이상한 코스프레 소녀가 이곳을 차지해서 자기 패거리를 불러모아 코스프레 파티를 열고 싶어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 티아,루스 - 신성 포르트제 은하황국의 성인식겸 황위계승권을 위해서 이곳을 차지+사는 자의 충성을 얻어야 한다. 루스는 그녀의 보좌관으로 따라온것.
이렇듯 전부다 물러설수 없는 사정이 있는지라 싸우게되고 그것이 카사기 시즈카의 무력에 의한 중재 아래 코로나 육전규정을 만들어 그 틀 안에서 방의 소유권을 다투게 되었다.
다만 유리카의 주장은 너무 황당하다면서 아무도 믿지 않는다. 심지어는 육전규정에 서명할 필요가 없을 거라는 평가[3]에 울면서 자원하여 서명한다.
보통 위의 멤버들 전원과 코로나장의 주인인 시즈카가 놀러와서 지내지만 실제로 이곳에서 숙박까지 하는 사람은 세입자인 코타로와 유령인 사나에, 갈 곳이 없는 유리카 이 셋이고 키리하는 지하로 연결된 비밀 기지에서, 티아와 루스는 그녀들이 타고 온 전함 청기사에서 지낸다.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방의 쟁탈이라는 목적의식이 희미해진다. 사나에는 굳이 코타로와 소유권을 다툴 필요가 없음[4]을 깨달아 동맹관계가 되며, 키리하는 과격파의 돌발행동을 막기 위해 106호실을 둘러싼 교착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티아는 방의 소유권보다 코타로의 마음을 얻는데 집중하게 되며, 유리카는 애초에 그럴 능력이 없는데다[5] 너무해요오 코타로, 하루미와 같이 학교생활을 보내는게 목적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이후 이야기가 진행되어가면서 각자의 목적이 달성된 뒤에도 여전히 106호실을 떠나지 않는데, 이미 침략대상이 106호실에서 사토미 코타로 개인으로 바뀌어버린 탓이다. 새로 추가된 코로나 육전규정 19조를 보면 명백하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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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 마키가 조사한바에 따르면 아티팩트급의 마력이 있다고 한다. 즉, 유리카의 말은 사실. 그리고 어째선지 이 마력은 코타로와 패스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3권부터 코타로가 하얀 빛과 같은 신기한 힘을 쓸수 있는 것은 이곳의 마력을 받은 덕분이며 5권에선 마키가 이를 해석해 패스를 끊고 자신과 연결시켜서 엄청나게 파워업하기도 했다.[7]
마키가 밝혀낸 또 한가지 사실로, 이곳의 마법식은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는 포르사리아 마법왕국의 고대마법식이라고 한다.
7권에서 하루미에게 나타난 모종의 인격이 여기의 힘과 똑같은 힘을 사용했는데 클란이 그녀가 영창하는 것을 보고 신성 포르트제 은하황국의 고대어, 그것도 보통 고대어가 아닌 신관들이 의식에서만 쓰는 상위 고대어를 사용하는 인간이 있다며 경악했다.
여러모로 떡밥이 넘쳐나는 곳. 7권 말미에서 코타로가 과거로 다녀온 후 그 힘이 더 강해졌다고 한다. 마키의 계산으로는 최저로 잡아도 3할은 더 늘어났다고.
11권에서 사나에가 원래 육체와 융합하고, 부모님을 만났으므로 사나에의 목적이 달성되었다.[8]
13권에서 코타로가 단칸방 멤버들에게서 일시적으로 모든 포인트를 빌린 뒤, 티아의 가신이 될 것을 맹세함으로써 티아의 시련이 완료되어 티아의 목적이 달성되었다.[9]
목적 달성 이후에는 빌린 포인트를 반환하여 다시 (형식상의)경쟁상태로 돌아가게 된다.[10] 이후의 영토 문제는 사토미 령(106호실)의 영주인 코타로의 문제이지 티아의 문제는 아니다.
16권에서 과격파의 지도자 마구스가 체포되고, 행동대장 격의 타유마도 쓰러트려 과격파가 와해되었다. 따라서 지저인의 세력다툼이 온건파가 승리하는 형태로 마무리되어 키리하의 목적도 사실상 달성되었다.[11]
16권 시점에서 나머지 침략자들의 목적이 달성되었고, 이제 유리카와 다크니스 레인보우의 문제만 완료되면 106호실을 둘러싼 직접적인 다툼은 끝난다고 볼 수 있겠다.
19권 시점에서 다크니스 레인보우 문제도 일단 끝은 냈고 이제 포르트제 본성으로 들어가서 포르트제 군부와 다크니스 레인보우에 대한 마지막 처리만 하면 사실상 끝난다.
아직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침략자로 11권에서 사나에에게 최초이자 최후의 침략자라고 밝힌 존재가 남아있다. 정체와 목적은 불명, 자신의 존재는 사나에에게만 밝혔고 사나에가 그 기억을 떠올린 언급이 없기에 아직 관계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 ↑ 1권에서 나오는 묘사를 보면 코로나장에서 다른 방들은 보증금과 사례금이 다 있고 방세가 106호실의 열 배 정도로 꽤 비싼 편인데 유독 106호실만 이렇다고 한다.
- ↑ 이것은 키리하 자신도 원래 밝힐 생각이 없었으나 6권에서 시지마 타유마가 등장하면서 밝혀진 것이다.
- ↑ 이 말을 처음 꺼낸 건 106호실 세입자인 코타로지만 코타로의 말을 듣고 있던 코로나장 주인인 시즈카도 인정해버렸다. 그 뿐 아니라 "니지노 씨는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응, 사인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라고 대놓고 말하기까지 했다.
- ↑ 이렇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식사다. 사나에도 식탁에 나온 음식의 맛을 보고 싶은데 코타로 외의 단칸방의 침략자 소녀들과는 영파가 안 맞았고, 코타로에게 씐 상태에서만 음식의 맛을 볼 수 있었기 때문.
- ↑ 유리카의 경우 능력이 없다기보다는 그녀가 소속된 레인보우 하트에서 마법의 사적인 이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데 그 마법을 뺀 스펙이 너무 처참해서.... 사실상 위기 시 발현되는 강운만으로 버티는 중
- ↑ 심지어 이야기 초반에서 티아의 적이었던 클란은 그녀의 기함인 으스름달에 탑재된 소형 우주선인 요람에서 106호실을 왕래하고 있으며, 유리카의 적이었던 마키는 코로나장 주인이기도 한 시즈카와 206호실에 같이 살고 있다.
- ↑ 그런데 이때 마키가 쓴 마력의 색은 검은색이었다. 지저편의 후반부인 16권에서 마야가 어스드래곤의 마력을 타유마에게 줄 때, 도중에 변화한 것과 같은 색(마야가 어스드래곤의 영자력이 변화한 마력을 타유마에게 줄때 처음에는 그냥 일반적인 변성계통인 주황색이었으나, 마야가 타유마에게 자기가 되고 싶은 것을 생각해보라고 하자 갑자기 검은색으로 바뀐다.). 이걸 본 마키는 자기가 다크니스 레인보우를 빠져나온 게 천만다행이라고 실감한다. 그리고 코로나장 106호실에 있는 마력은 함부로 써서는 안되는 마력이란 사실 역시 깨닫는다.
- ↑ 단, 목적이 달성됐음에도 완전히 집에 돌아가지는 않고 코타로의 방인 코로나장 106호실과 자기 집을 왔다갔다 하며 지내고 있다. 사나에의 어머니인 카나에의 반응으로 미뤄봤을 때 아직은 다크니스 레인보우로부터 사나에를 지켜야 할 시기라서인듯.
- ↑ 다만 티아의 경우 포르트제에서 일어난 군부의 쿠데타를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가 남아있다. 뭐, 이것도 코타로가 정식으로 포르트제에 가는 즉시 해결될 공산이 더 크니....
- ↑ 지저인 과격파와 다크니스 레인보우의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현재의 정체상태를 깰 순 없었기 때문이다.
- ↑ 10권 시점에서 키리하 개인의 목적인 첫사랑 찾기도 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