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nak Gazarot, Morat Superior Warrior-Officer.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컴바인드 아미 소속 모랏 중형보병
1 배경 스토리
"가자 후레자식들아! 오늘은 불과 분노의 날이다! 전쟁은 우리 삶이다! 죽음은 우리 운명이다! 우리는 모랏이다!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코르낙 가자롯. 펠시겐 튀어 돌파 당시 모랏 군세를 이끌며. 제 2차 파라디소 공세.
코르낙 가자롯은 스스로의 권리로 자리를 쟁취한 영웅이다. 마치 거인처럼 위풍당당한 코르낙은 변변찮은 태생에도 모랏의 전설에 올랐다. 그 분노와 집요함, 그리고 용기를 통해서다.
코르낙은 모랏의 소수 인종인 올로랏 출신이다. 올로랏 제국은 강대하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던 군사 제국이었지만 모랏 역사가 늘 그렇듯 이어진 폭력의 파도에 쓸려 나갔다. 그 후예인 올로랏족은 이어진 인종청소에 거의 대부분이 멸절당했다. 남은 것은 노예가 된 아주 소수의 올로랏 뿐이었다. 영광은 사라지고 위신은 무너졌다. 올로랏은 모랏 사회의 불가촉 천민이 됐다. 올로랏은 사회 모두에게 경멸당했고, 모랏 전투 부대에 지원할 자격이 없다고 간주됐다. 모랏에게는 가장 끔찍한 치욕이다.
코르낙은 이런 온갖 편견에 맞서야 했다. 점멸 전쟁 당시 입대한 코르낙은 군수 지원대의 후위대에 배치되는 치욕을 당했고, 동료에게는 조롱받고 상관들로부터는 시시때때로 구타당했다. 하지만 모랏 군대의 속담처럼 "전쟁은 행운의 어머니"인 법이다. 코르낙은 전사로서의 기량을 내비칠 기회를 하나도 놓치지 않았고, 기회를 잡는대로 최대한 이용했다. 전투에서 그가 보인 용기와 열정으로 점멸전쟁에 이어진 섬광전쟁까지 코르낙의 경력은 불타오르듯이 높아졌다. 진급과 훈장, 기념식들, 모두가 피와 불로서 그러모은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올로랏 태생이라는 건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런 것에 붙잡히기에 코르낙이 전장에서 보인 실력과 타고난 전략 전술 능력은 너무나 뛰어났다.
코르낙은 전략가로서 뛰어난 재능을 타고 났다. 그는 적의 진로를 예상하고 적들이 움직이기 전에 먼저 행동하곤 한다. 하지만 최전방에 섰을 때, 화염과 대혼란의 한가운데야 말로 그가 코수타랏, 사관 대전사 (Kosutarat, Superior Warrior-Officer)로서의 진면목을 보일 때다. 모랏들은 교착상태에 빠지거나 위급한 상황이라면 언제나 코르낙이 나타나 자기들의 엉덩이를 걷어차주고 승리로 끌고가 주리라는 걸 안다. 명령을 소리치며, 적으로부터 뜯어낸 피로 물든 전리품들을 요구하면서 말이다.
코르낙은 지금 보다도 더 잔혹하고 본능적이던 모랏의 암흑기, 용기와 배짱만이 승리를 결정짓는 요소이던 시대로부터 찾아온 사내다. 코르낙은 대담한 사내이며, 결코 위험 앞에서 주늑들지 않고 항상 앞으로 진격한다. 적의 수나 화력은 문제가 아니다. 코르낙 가자롯은 그 무엇에도, 그 누구에게도 몸을 숙이지 않는다.
번역출처 : [1] 네이버 블로그 영양만점☆삼치구이☆등푸른생선
2 능력치
모랏 섹토리얼 내에서 수르얏, 혹은 소가랏 링크팀에 포함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