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무라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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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紫 (こむらさき)

목차

개요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구라 유이 / Lara Woodhull.

갈색 머리카락을 좌우로 묶은 귀여운 분위기의 소녀형 인형. ()의 에 해당하는 3자매의 막내 여동생이다. 마술회로는 감각을 속이는 '팔중하'(八重霞, 8중 안개).
직접 전투능력은 낮다. 하지만 대신에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의 마술을 걸어줄 수 있다. 이때문에 정부에서의 활동이 많고 전언 전달을 맡고 있다. 쇼코가 마음대로 학원에 들어올수 있는 이유도 코무라사키 덕. 참고로 파트너인 야야를 제외하면 라이신이 가장 자주 쓰는 인형이 코무라사키이다. 특히 2권이나 6권처럼 라이신이 첩보 활동을 할 때는 쇼코가 아예 야야를 대신해 코무라사키를 파트너로서 동행시킨다.

라이신에 대해선 호의적이며 2권에서 D 웍스 침입 작전 때 활약한다. 5권에서는 기교도시의 전투에서 라이신과 야야와 동행하는데, 이때 앞에서 격전이 일어나고 라이신이 부상을 입는데 자신은 아무것도 못하는 것에 대해 무력감을 느낀다. 그리고 6권에서는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야야를 대신해 라이신과 함께 마왕 그리젤다를 염탐하러 간다. 이 때도 범죄자에게 습격받으나 결국 전투력이 없어 라이신을 지키지 못하고, 언니가 있었다면 라이신이 당할 일도 없었을텐데 하면서 한탄한다. 그러나 친구가 된 입실론의 말을 듣고 강하지겠다고 결심, 단검으로 전투 수련을 시작한다.

검술 스승은 라이신. 라이신曰 검술은 80%가 방어기술로 이루어져 있는데, 적의 감각을 속일 수 있는 코무라사키는 방어의 필요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빠르게 전투력을 올릴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이때 라이신은 코무라사키의 '설명서'를 읽고 홍익진을 써서 코무라사키 8중 안개의 진정한 능력을 깨우치게 된다. 바로 모습을 감추는 것 외에도 환각을 만들 수 있다는 것. 이게 사기적인 게 단순히 환상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아예 상대의 오감을 조작해 상대에게 공격당하는 느낌을 받게 하는 등 거의 상대의 마음에 침입해 조종하는 수준으로 정교한 마술이다. 참고로 8중 안개라는 이름은 오감을 왜곡하고 마음, 지각, 지식을 지배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입실론의 죽음 이후 이 능력을 활용해서 마왕 라이코넨에게 동료들이 결박당하거나 마을이 불타는 환상을 보여주면서 모든 공격을 맞는 것처럼 보이게 하면서 빗나가게 하는 등 크게 활약한다.

이후에도 라이신을 도우면서 8중 안개를 응용해 적의 감각을 속이고 사각에서 단도로 공격하는 등 여러모로 활약을 한다.

참고로 코무라사키도 라이신을 대단히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으며 학원안에서의 첫만남에서도 이제는 자신이 라이신의 아내가 될수 있는거냐고 라이신에게 물어보면서 옆에 있던 둘째 언니인 야야를 놀리는 표정으로 미소지으며 쳐다본다. 당연히 바로 앞에 있던 야야는 그런 여동생 코무라사키를 보고 극도로 질투한다. 명랑한 성격이라서 야야를 골탕먹이기도 한다. 자매 싸움을 하면 지능적인 코무라사키가 더 많이 이길 듯하다. 이후에도 라이신을 놓고 언니인 이로리와 야야와 항상 다투는 사이다. 코무라사키의 경우는 언니들이 다투는 사이에 라이신을 독점하려다가 들키는 식으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