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카와 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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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시리즈의 캐릭터, 전국란스,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 출연. 코바야카와 치카게하고는 무관하다. 원판은 코바야카와 타카카게. 재능레벨한계 50, 병종은 무녀. 기능레벨은 아마도 암살과 무녀로 추정된다. 모리 세 자매의 막내이며, 상냥한 성격이지만 독살을 즐긴다.

남자에 흥미가 없는 두 언니와는 달리 남자를 몹시 좋아하며, 취미는 마음에 든 남자와 H에, 이미 결혼한 몸이건만 남자와 한 횟수가 3자리를 넘는다고 전해진다.(…) 작고한 모친에게 예의범절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받은 것 치고는 요조숙녀는 되지 못한 듯하다.

어쨌든 란스를 상대해도 기죽지 않는 몇 안 되는 여인 중 하나. 오히려 란스와 쿵짝이 잘 맞아서 란스도 좋아한다.

실은 난죠우 란과 마찬가지로 몸 안에 자비엘사도인 현무가 잠들어 있다. 따라서 란 루트, 원숭이 죽이기 루트를 제외하면 남자하고 하던 도중에 현무가 몸속에서 튀어나와 사망한다. 자신의 몸속에 뭔가 잠들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마인의 사도라는 것까지는 몰랐던 듯하다. 현무가 계속 '나와야 될거 같아요' 란 식으로 말한다나. 그러면 '안 돼'라고 하면서 억제했다고 한다. 남자하고 자꾸 하려는 것도 언제 뱃속에 있는 무언가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하는 걸로 추측된다.[1]

그녀의 캐릭터 클리어는 자비엘을 봉인해야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난죠우 란 루트나 원숭이 죽이기 루트가 아니면 할 수 없다. 하지만 모리 모토나리 가문을 초기 전력에 넣는 특전은 캐릭터 클리어를 성립시킬 필요가 없고, 단지 모토나리와 모리 세 자매를 아군으로 만든 상태에서 전투 시작 시 이벤트를 보기만 하면 된다.

정사에서는 현무의 부활로 인한 사망. 하여간 미인박명….

캐릭터 능력치는 나쁘지 않고 행동횟수도 5회나 되므로 차례만 돌아온다면 치료 2번+전체공격 한 번이 가능하다. 필살기인 독살은 전체공격기로, 상대방 유닛의 현재 병력을 1/2로 줄이는 스킬. 그런데 아시가루가 아군가드를 하고 있을 경우 데미지가 반으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고정데미지인 무녀의 폭풍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별★ 다섯개 난이도 등 고난이도에서는 상당히 효과를 발휘하는데, 9999명씩 달고나오는 상대방 의 무지막지한 병력을 한번에 5000명 가까이 날려먹을 수도 있기 때문.

란스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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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퀘스트 매그넘만우절 업데이트로 참전. 추가 퀘스트 JAPAN으로부터의 편지 완료 후,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죽은 사람도 살아나게 하는 인기 모리 가문 세 자매 중에 혼자만 스탠딩 CG가 있는데 전국 란스와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피부가 시체처럼 창백한데다 치마를 묘하게 올리고 있는데 속옷이 안 보이고, 오른쪽 눈을 감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감고 있지 않으면 눈알이 튀어나오기 때문이다. 사람[2]을 보고 입맛을 다시고, 심지어 사람 뇌수를 빨아먹기까지 한다. 뇌수를 빨린 모리 가문의 남자놈들은 기분 좋다고 줄까지 서서 빨리고 있다만.(…) 죽었다 살아난 캐릭터라 그런지 좀비 컨셉을 잡은 듯…. 그래도 모리 테루애시당초 아버지도 유령이고, 죽었다 살아났는데 이정도면 감지덕지라며 대수롭잖게 여기고 있는데다 본인도 그럭저럭 만족하는 모양이다. 덧붙이자면 크룩왈, 좀비와 비슷한 상태이긴 하지만 좀비는 아닌 모양이다.
재생이 불완전한 탓인지 가끔 가다 죽은 듯이 활동이 정지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테루가 절묘한 각도와 힘조절로 머리에 춉을 날리면 정신줄을 다시 붙잡는다. 중고가전
모리 테루와 킷카와 키쿠는 좀비 상태의 치누가 아버지 모토나리의 유령 상태와 더 가깝다며 질투(…)를 하기도 한다. 거기에다 염장을 질러서 언니들에게 머리를 집중적으로 구타당하기도.

레벨 35/50의 힐러이며, 살인 다도(…)라는 전용 스킬을 가지고 있다. 전투 시작 시 랜덤으로 적에게 독 상태이상을 건다. 기본 내성치가 무려 100%라서 안정적인 힐러로서 운용이 가능할 것 같지만 완전부활을 배울 수 없다는 함정 카드단점이 있어서, 광역 공격을 일삼는 월드 3 보스들을 상대할 때는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부족한 편이다. 애정으로 극복하자.

  1. 어릴적부터 전쟁터에서 살았기 때문에 죽음이란 그녀에게 언제나 가까운 것이었고, 그 탓에 스스로가 무서워하고 있다는 걸 자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2. 키바코, 란스 등…. 키바코는 치누를 보면 공포에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