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New Translation의 등장인물.
세이고 사이가가 병원장으로 있을 시절, 그를 짝사랑하던 간호사. 아카이브에 따르면 24세로, 사이가는 가문의 이름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그녀를 들러리 제물로서 살해한듯하다. 이를 목격한 자가 바르 솔과 멜리나. 게임 시작 당시 살해당한 여성이 바로 유키에다. 챕터1이 끝날 때 웃으면서 시인화 상태로 등장한다.
챕터5 막바지에 사이가의 뒤에서 등장하지만 사이가는 그녀를 쏘고, 그녀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선생님..."을 말하며 쓰러진다. 이후 사이가는 지쳐서 자살하고 만다.
그 후에도 계속해서 나타나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사이가도 그녀를 사랑했는지 성불 당할 때 그녀의 이름을 말하며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