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磯良子
Ryoko Koiso
헤키쿠 고교 1학년 7반. 검은 머리를 땋은 미소녀. 아버지는 고무술 도장의 관장이며 따라서 어려서부터 무도를 배운 격투의 달인이다. 작품 내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며 불량 학생들을 곧 잘 혼내주곤 한다. 성적은 중상. 11월 30일생. 혈액형 B, 키 161cm, 체중 49kg, 가슴둘레 82cm[1]
본래는 호승심이 강하고, 실력도 없는 불량배들이 으스대며 다니는 걸 용납하지 못해 싸움을 거리낌없이 하는 호전적인 성향이었다. 기타노를 처음 봤을 때는 위압감과 실력을 동시에 갖춘 천재 격투가이자 악당으로 생각하고 먼저 싸움을 걸었으나 그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된 뒤 친해지면서 호의를 갖게 된다.[2]
메인 히로인이지만 주인공이나 료코나 둘 다 수줍음을 많이 타서 기타노와의 관계 진전은 매우 더딘 편. 모범생에 평화주의자인 기타노와 비교하면 자신은 욱하는 성질에 액션물을 좋아하는 왈가닥이라는 걸 알기에 본인은 기타노와 어울리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게다가 기타노를 악마로 착각하고 있는 아버지가 있어 걱정은 태산.
의외로 유령을 매우 무서워한다. 이유는 두들겨 팰 수 없기 때문.
눈동자의 색이 옅어서 강한 햇빛을 보면 눈물이 글썽거린다. 기타노와 함께 있으면 보는 입장에선 매우 미묘하다. 그런데 어두운 곳도 무서워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 역시 미묘하다. 어두침침하고 영문모를 음기가 가득한 기타노의 집에 가게 되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3]
시라타키 이쿠노와 조우했을 때 '자신의 옛날 모습'을 보고[4] '너에게 패배를 가르쳐 주러 왔어' 라면서 대전하며 승리한다. 이쿠노와는 연적 포지션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이쿠노 자신이 기타노와 료코의 관계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5] 연적보다는 친한 라이벌 정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어쨌든 이쿠노가 기타노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6] 조마조마한 모습.
항상 교복을 입을 때는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서 다니며, 평상복을 입을 때는 한 가닥으로만 땋아 내리거나 아예 머리를 풀고 다니기도 한다. 이렇게 하고 다닐때 다케히사 유지가 알아보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봐선 인상이 많이 달라지는 듯 보인다. 여담으로 치마를 입은 채로 신경안쓰고 상대방을 패는지라 팬티가 노출되어도 개의치 않는다...이런 점은 이쿠노와 같지만 이쿠노와 반대로 귀신같은 건 무서워한다.
오기스가 아버지인 헤이조에게 두들겨맞으면서 코이소 무도류를 배운 걸 기타노 앞에 나타나 싸우려하자 기타노 대신 실컷 오기스를 두들겨주면서 "코이소 무도류는 함부로 사람을 패는 무술이 아니야!" 라고 일갈했지만 이걸 본 이쿠코,이쿠노,유지는 "야,지금 네가 할 소리야?"라며 어이없어했다.
기타노의 부모님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는데, 서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
외형으로 미루어볼때 차기작 클레이모어의 신시아의 원형이다.
작품 초반에는 그림실력 탓에 미소녀라기엔 다소 미묘한 모습이었으나 막판에 가면 정말 미소녀 모습이 완성된다.
여담으로 레귤러 출연자 중 유일하게 이름이 일본어 표기법을 따르지 않는다. 따른다면 고이소 료코가 되는데 기타노, 다케히사, 구로다에 비해 어감이 미묘해서 바꾼 걸지도.
전적: 13승 1패 1무- ↑ 학생회장 스다의 부하인 코이데가 직접 교무실에 잠입해서 성적표와 건강기록부를 엿본 데이터다.
- ↑ 자신이 지레짐작으로 기타노를 악한으로 여겨 공격했다고 생각하고 미안하게 여긴다.
물론 독자들은 당연히 공격할 법 하다고 생각한다. - ↑ 기타노 집의 경우 들어왔던 도둑이 '원래 음기가 있는 것 같다.' 고 느꼈을 뿐더러 결국 기타노를 보고 도주하다가 기타노의 부모와 조우하고 기절할 정도의 분위기를 가졌다.
- ↑ 이때 그녀는 친구인 이쿠코가 이쿠노를 예전에 자신과 닮았다는 말을 해줬을 때에서야 본인이 기타노에게 마음을 구원받고 변해갔음을 깨달았다.
- ↑ 작중 '기타노와 료코가 이어지고, 기타노가 나를 세컨드로 맞는게 최선이겠지' 라고 말한다.
- ↑ 즉 기타노가 료코와 떨어지게 되면 그때는 대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