栗林 志乃 (くりばやし し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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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이등 육조(한국군의 중사). 제3정찰대 소속 여성자위관.
보통 쿠리로 불리며, 격투휘장을 가진 맹자로 상당한 격투 실력을 지녔다. 원래는 키가 입대조건에 안되는데 어찌어찌 해서 들어왔다는 설정[1]까지 있는 과격한 전투광. 상식적으로 밥먹고 칼질만 하던 중세 기사들을 현대 격투기로 제압한다는 게 이상해서 욕을 많이 먹고 있는데, 원작에서도 만화판에서도 위험해질 것 같으면 바로 총질 들어간다.애초에 기사상대로 격투기 쓰려는 것부터가 막장이지만 그걸 무시한다는 전제하에 어떤 면에서는 제대로 보지도 않은 사람들에게 욕먹는 피해자이지만, 사실은 그딴 것보다 명령도 지원도 없이 돌진한다는 게 더 큰 문제점인데 무시당하고 있다(...). 이타미에 대해서는 반사적으로 "히익 오타쿠!" 정도로 생각하고, 상사와 오타쿠 사이 그 무엇인가 정도로 취급하고 있었던 듯. 자위대 참 잘 굴러간다...[2]
의외로 상당한 거유다! 하지만 성격 때문에 남자를 사귀지를 못해서 중간에 술에 취해 이타미에게 푸념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이타미가 몇 사람을 소개해주었지만 잘 되지는 않은 듯. 본편 막판에 토미타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 실은 한번 차인 후에도 포기를 못했고, 나중에 토미타가 보제스에게 청혼하려 할 때는 완전히 폭주해서 보제스를 습격하기까지 했다. 작중 톱클래스의 전투력을 보유한 쿠리바야시다 보니, 로우리가 패서 기절시키지 않았다면 보제스가 꽤나 심하게 다쳤을 상황이었다고(...). 게이트가 닫힌 후 특지 쪽에 남는다.
명령이 없는데도 제멋대로 돌격해서 연합제왕국군 잔당과 제국 친위대(!!!)를 총검술로 도륙하거나 조르잘을 "오우거에게라도 습격을 당한건가"란 소리가 나올만큼 엉망진창으로 두들겨 패는 등 전투광이자 격투기 유단자라는 설정이라 만화판에선 작은 키에 비해 체형 자체는 탄탄한 편이었는데, 애니판에선 그냥 조그맣고 늘씬한 거유 미소녀로 그려져서 위화감이 상당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