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네츠키 모스트 역

1 모스크바 지하철의 역

타간스코-크라스노프레스넨스카야선운영기관 : 모스크바 지하철
개업일 : 1971년 1월 3일
플라네르나야 방면
루뱐카
쿠즈네츠키 모스트비히노 방면
키타이 고로드

모스크바 지하철 7호선 루뱐카 역과 키타이 고로드 역 사이에 위치한 역이다.

2 메트로 2033

메트로 2033에 등장하기도 한다. 아르티옴폴리스로 가기 위해서 미하일과 함께 지나간 역이다. 자치 역이지만 루뱐카와 붙어있는 역이기 때문에 붉은 라인의 간섭을 받는다. 그럼에도 자치 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엄청난 기술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인류가 지하철로 숨어들기 전에 지상에 기술자들이 일하는 공장이 있었고 이들이 그대로 피난해온 덕분에 기술자가 많다. 주로 붉은 라인에서 궤도차 같은 장비의 정비를 위해 자주 찾아오며, 이 덕에 번영을 누린다.[1] 작중 내용에 따르면 운행은 하지 않지만 열차도 일종의 사무 건물로 이용하고 있다. 아르티옴의 일행인 미하일은 이런 곳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아르티옴은 이곳에서 미하일의 인맥 덕분에 별다른 노력 없이 검문을 통과하고 거처를 얻을 수 있었지만 미하일과 에메랄드 시티 이야기를 하다가 붉은 라인 첩자에게 들켜서 위기에 처할 뻔 하지만 미하일의 인맥으로 일행은 위기를 모면하고 빠져나온다.

게임에서는 투르게네프스카야에서 칸과 헤어진 아르티옴이 도착하게 되는 역으로 나온다. 하필 아르티옴이 도착했을 때는 붉은 라인이 주민들을 검문하고 있어서 루뱐카로 끌려갈 뻔하지만 칸의 친구인 대장장이 앤드류(안드레이)의 도움을 받아 제4제국과 붉은 라인의 최전선으로 향하는 열차에 몰래 탑승하여 역을 빠져나온다.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서는 붉은 라인에 의해 완전히 점령당했고, 앤드류는 역에서 나와 붉은 라인을 피해 도망치는 피난민들을 돕고 있다.
  1. 게임에서는 이에 더해 메트로에서 유통되는 무기와 탄약 대부분이 이 역에서 등장한다는 설정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