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TCG의 트레이너 카드. 분류는 아이템.
| 한글판 명칭 | 크래시 해머 |  |
| 영어판 명칭 | Crushing Hammer | |
| 일어판 명칭 | クラッシュハンマー | |
| 수록 블록, 팩 | BW1 블랙 컬렉션, BCV 배틀 체인지덱 비크티니 덱 | |
| 카드의 종류 | 아이템 카드 | |
| 효과 | 동전을 한 번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상대의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1개 선택해서 트래쉬한다. |
상대의 에너지를 트래시하는 심플한 효과로 코인토스가 필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상대에게 치명타를 주는게 가능하다. 특히 회수수단이 제한되어있는 특수 에너지를 버리는데 성공하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고, 상급자일수록 덱에 넣는 에너지 카드를 극한으로 줄이는 경향이 있기에 제대로 성공하면 게임이 막힐 위험성이 높아진다. 다만 확률을 꺼려하는 숙련자들중에선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꺼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그 확률을 감안해도 좋은 카드긴 하다.
저리릴 파생류 덱에는 그냥 쓰나안쓰나 별 타격이 없는 카드가 되기도 한다.
BW4 다크러시에서는 상호호환인 개조해머라는 카드가 등장했다. 이쪽은 특수 에너지만 100%로 트래쉬해서 이쪽을 더 선호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초대 시리즈에서는 에너지 리무브가 이 카드의 효과를 갖고있었다.
에너지 리무브
상대의 포켓몬에 붙어있는 에너지 1장을 선택해 트래시한다.
(2001년 12월자로 변경된 룰)동전을 한번 던져서 앞면이 나오면 상대의 포켓몬에 붙어있는 에너지 1장을 선택해 트래시한다.
초 에너지 리무브
자신의 필드에 있는 포켓몬에 붙어있는 에너지 카드를 1장 버리는 것으로 상대 필드의 포켓몬 1마리에 붙은 2장의 에너지 카드를 선택해 트래시한다.
(2002년 3월자로 변경된 룰) 코인을 2번 던져 전부 앞면이면 상대의 배틀 포켓몬에 붙어있는 에너지 카드를 전부 트래시하며, 전부 뒷면이라면 자신의 배틀 포켓몬에 붙은 에너지 카드를 전부 트래시한다.
초기에는 보다시피 코인토스 같은게 없어서 마구 난발하는게 가능했기에 기술 코스트가 전반적으로 컸던 당시 환경과 맟춰져서 빌드를 늦추는게 가능했기에 거의 필수와도 같은 카드였으나 2001년 12월자로 지금의 크래시 해머와 같은 성능이 되었다. 그리고 강화판인 초 에너지 리무브는 그야말로 미친 카드였다. 지금의 포켓몬 캐처는 범접조차 못할 정도로. 당시의 에너지레인 거북왕[1]과 함께 사용하면 그야말로 상대를 안드로메다 관광을 보냈었다. 당시에도 게임을 했던 유저들은 캐처를 보면서 "에이 그래도 이정도면 초 에너지 리무브보단 낫네"같은 반응들을 보여 기존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했다. 2002년 3월자로 에라타 당하면서 2번 다 앞/뒤가 나와야지만 효과가 있어서(각각 앞/뒤가 나왔을 경우는 아예 무의미하다) 완전히 망했어요 수준이 되었고 최근엔 비슷한 성능의 카드조차 나오지 않았다.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초기 시리즈 후반의 확장팩 짐 리더 시리즈에서는 아예 리무브 금지 스타디움 카드라는게 생겼고, 깔리면 말 그대로 에너지 리무브 계열을 사용할 수 없다. 억지로 쓸라고 하면 손패에서 2장을 버려야 쓸 수 있는 제한까지 덤으로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