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 로스트 캔버스 명왕신화에 등장하는 골드세인트 피스케스 알바피카의 필살기.
연출은 붉은색의 무수한 가는 침같은 것을 날려서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기술. 이 기술로 스팩터 지암성 디프의 니오베를 절명시켰다.
그리고 스팩터 삼거두 미노스와의 재전에서 이 가는 침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크림존 쏜은 자기자신의 독성이 깃든 피를 가는 침 형태로 바꿔서 상대방에게 날리는것. 보기와는 달리(...) 관통력이 그다지 강하지는 않은지 중장갑의 셔플리스를 착용한 미노스에겐 별 소용이 없었고 이후에도 첫번째 전투에서 큰 부상으로 출혈과다였던 알바피카는 목숨을 걸고 이 기술을 사용했지만 미노스의 셔플리스를 관통할수는 없었다.
하지만 실상은 이 크림존 쏜은 눈가림이였고 결정타는 자신의 피를 먹인 블러디 로즈.
당연히 자신의 피를 사용하는 기술인만큼 신체에 상당한 부담이 가는 단점이 있다. 물론 사용자인 알바피카가 인간의 수준을 초월한 골드 세인트인만큼 몸이 쌩쌩한 평상시에는 좀 쓴다고해서 위험한 수준까지 가진 않겠지만 본편에서처럼 크게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쓰기엔 위험부담이 좀 많은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기술명이 crimson thorn이고 일본 표기랑 발음으로 크림존 쏜이다. 단, 외래어 표기법을 생각하면 크림즌이나 크림슨 쏜이 옳다. 한국의 거의 유일한 로캔 번역본에서 역자가 크림슨 존이라 번역하는 바람에 이쪽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었다.[1] 실제로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본 항목 대신에 크림슨 존 항목이 존재했을 정도.- ↑ 원래 '쏜(thorn)'이라는 단어가 기술명에 잘 쓰이지 않는 단어라 그런 듯하다. 실제로 로캔이 애니메이션화가 되었을 때에는 크림존 소드라고 쓴 자막도 존재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