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kstrau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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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해와 로포텐 군도 일대에서 발생하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소용돌이. 모스크스트라우멘(Moskstraumen)은 노르웨이어로 "큰 소용돌이"라는 뜻이다. 아주 작은 소용돌이 부터 일부 소용돌이는 지름 1m에 깊이가 40~50m까지 이르는 경우가 있으며 8km/h의 속도로 회전을 하는데 낚싯배가 이곳에 휘말리면 빠져나오지 못할경우도 발생한다.
넓은 바다보다는 좁은 해역이나 하천에서 발견되며 지역에서 부는 강한 바람과 조류, 해저의 독특한 모양등 다양한 원인이 합쳐져서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보되 근처의 살트스트라우멘은 본토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이 각광받는다. 또한 로포텐 제도에서는 인근에 위치한 해발 601m의 로포토덴 언덕산 아냐?이 소용돌이들을 잘 볼수 있는 뷰 포인트라고 한다. 지역에서 운영하는 관광투어에 꼭 들어가는 장소.
에드가 앨런 포우의 소설 "큰 소용돌이에 빨려들어서"는 이 곳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라고. 물론 해저 2만리에 등장하는 마엘스트롬 역시 바로 이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문 위키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