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기사단의 아홉 기사중 하나인 블랙나이트의 직위에 있다.
기사도 정신이 높아보이나 그 이상으로 고집과 집념이 대단하다.
덩치가 매우 커서 강신술을 사용한 성난큰곰과 비등할 정도. 커다란 검과 주술을 방어하는 나이트 아머로 무장하고 있다.
- 첫 등장은 말세편 1권으로 해동감결을 얻기위해 중국 마피아들과 전투를 벌인다.
마피아에 잠시 몸담고 있던 우사부와 결투를 벌여서 우세를 점하기도 한다.
그후 역시 해동감결을 찾으러 온 승희와 성난큰곰과 결투를 벌인다.
성난큰곰에게는 힘으로는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나 나이트 아머의 힘으로 인해 주술이 먹히지 않고 근접전을 벌이는 성난큰곰을 무형의 힘으로 튕겨내면서 농락하고 승희의 염력은 잘 단련된 근육덕에 먹히지 않아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만 승희가 염력을 눈에 집중하여 눈이 멀고 성난큰곰에게 제압당하며 해동감결과 나이트아머를 빼았기게 된다.
- 그 뒤로 승희에게 강한 원한을 갖게 된다.
- 눈이 먼 후에는 귀로 소리를 들으면서 싸웠을 듯하다.
이후 성당기사단 본부에서 다른 5명의 기사들과 타보트를 지키지만 깔끼파 4인 고수에게 떡실신 당하고 현암일행에 의해 병원에 입원한다.
그러나 현암이 승희와 동료인것을 알자 병원에서 슬그머니 사라진다.
아하스페르쯔의 명령을 받고 성당기사단원들을 이끌고 인도에서의 싸움에 참여한다.
- 단원들이 전멸하고 눈앞의 웬수 승희를 어찌할 수 없자 자살을 시도하지만 제지당하며 이후 검은연기가 휩쓸때 '하르마게돈이다!' 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