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키리히토(오늘부터 신령님)/Example.jpg
悪羅王 또는 霧仁
만화 오늘부터 신령님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목차
1 소개
미카게 신사 여름 축제[1]에서 토모에의 죽을상이 그려진 여우 가면[2]을 사며 처음으로 등장한 인물.
몬지로(紋次郎), 키쿠이치(菊一)라는 두 식신을 거느리고 있다.
풀네임은 모리 키리히토(毛利霧仁).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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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체
그의 육신은 소년 시절 산에서 눈사태에 갇혀 죽었다. 하지만 영혼은 그곳에서 악라왕을 만나 자신의 육신을 부탁하고, 악라왕의 영혼이 깃든 현재의 육신이 되살아나게 된다.
2.2 인간 키리히토
조급했던 과거의 성격을 후회하는 듯하며, 인간에게 한없이 무자비했던 그 시절과는 달라진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3]
- 의식을 되찾자마자 본래 육신의 염원대로, 어머니[4]와의 말다툼에 대한 사과를 한다.
- 나나미가 황천의 음식에 입을 대자 먹지 말라며 돌려차기로 음식을 떨어뜨린다.
- 자신의 방에 어렵게 황천의 입구를 만드나, 살아있는 사람에겐 치명적인 황천의 독[5]이 새어나오자 부숴버린다[6].
- 한번 죽었던 몸인데다 인간의 몸으론 하기힘든 일을 반복한 결과 점점 몸상태가 나빠져 괴로워하나 포기하지 않고 황천에 갇힌 자신의 육신을 찾기 위해 애쓴다.
- 과거에는 지금과는 달리 지나치게 쾌활하고 단순, 솔직한 성격이었으나 지금은 그 경솔한 성격탓에 크게 데인것도 있고 몇 백년을 어둠속에 혼자 갇혀 있었던 탓에 지금의 차분하고 무슨일이든 깊게 생각하는 성격이 된 듯. 다만 옛날 성격이 아주 없어진건 아니고 토모에를 만나면 앞뒤 생각없이 달려드는 모습이나 나나미의 정기를 먹고 건강해져 나나미가 과거, 악라왕시절에 만난적이있는 걸 기억해낸뒤, 나나미를 만나자
얘가 약먹었나 싶을악라왕때의 모습이 적지않게 보인다. - 약한 몸이 되고나니 이제야 약자의 입장이 이해되기 시작한 듯하다. 과거에는 나나미가 왜 사람을 죽이냐고 묻자 쉽게죽는 그녀석들이 잘못한거라고 말했었다.
2.3 작중 인물과의 관계
인물/사건의 중요도에 관계없이 작중 순서대로 배열.
2.3.1 히이라기 카야코
현인신으로서 이즈모 신의에 참석할 자격이 있기에 좋은 말로 구슬리며 부려먹는 대상. 그녀는 그가 이미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것을 알지만, 그를 사모하기에 그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식신 키우기 대결을 무리하게 벌인다. 그러나 그녀가 결국 대결에서 지고 이용 가치가 없어지자 매정하게 버리고 다른 방법을 찾아나선다.
2.3.2 테츠키마루
힘과 권력을 추구하는 요괴로, 그를 꾀어 곤봉[7]으로 요모츠히라사카의 거암문을 부수게 한다. 그리고 그를 이용해 자신의 육신을 황천에서 가져올 생각을 하나, 뜻하지 않게 함께 황천에 들어가고, 풍화된다.
2.3.3 모모조노 나나미
- 이즈모 신의에 참석 차 비행기 티켓을 사러 외출한 나나미에게 시비거는 카미오치(타락한 신령)들을 ‘수준 낮은 요괴’라며 한껏 비웃어주다가 한 방 먹는다... 무고한 인간을 건들인 것에 빡친 나나미는 퇴마결계로 카미오치를 물리치고 다친 그의 상태를 살피나, ‘병원보다 더 좋은 치료방법이 있다’며 나나미에게 강제로 입맞춤을 시전한다.
- 테츠키마루와 함께 황천으로 빨려 들어가다가 뼈와 살이 풍화되기 직전에 그를 구하기 위해 황천에 뛰어든 신령 나나미의 손을 잡아 겨우 살아남고, 나나미가 기절한 사이 그녀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목에 묶어 자유롭게 황천에 출입할 수 있게 된다.
- 황천진대신 이자나미에 의해 지하 감옥에 갇혀 또다시 어둠 속에 갇혀 절망하던 찰나, 나나미가 그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자 그녀를 끌어안는다. 그 때 느낀 감정은 ‘따뜻함’.
- 이자나미의 직속 사자 히오우가 추격할 때, 백부적 한 장만을 가지고도 ‘어떻게든 해보겠다’며 자신을 도망치게 하는 나나미를 인상 깊게 본 듯하다.[8]
현재의 토모에와 연관이 있으며, 나약한 인간의 몸을 갖고서도 남을 위하는 나나미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 나나미가 과거로 날아갔을때, 악라왕의 모습으로 만난적이있다. 함께 수도를 구경했었는데, 나나미가 싫지는 않았는지 묻는 말에 대답도 잘해주고 부탁이나 나나미의 설교도 의외로 잘 들어주었다. 반면 나나미는 처음엔 토모에와 좋은 친구인데다 알고보면 그저 단순하고 솔직한 요괴라고 생각해 좋은 인상을 받지만 그 후, 악라왕이 사람을 죽인 뒤 쉽게죽는 사람이 잘못한거라 말하자 악라왕과 자신은 감각과 생각,가치관이 다르다는 걸 뼈저리 느끼고 악라왕을 무서워하게된다.
- 수학여행편에서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나나미를 만나 기습키스를 한다. 이유는 인간신인 나나미의 정기를 빼앗기위해서였다 그후, 괜찮아졌나 싶다가 용신의 노랫소리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서 죽을위기에 처하자 키리히토의 식신이 나나미에게 부탁해 나나미가 키리히토에게 정기를 나눠주게된다. 하지만 나나미의 거부에도 많은양을 무리하게 뽑아낸 탓에 나나미가 빈사상태가 되고 희미하게 의식이 남아있던 나나미는 키리히토의 모습에서 악라왕을 보고 악라왕의 이름을 부른다. 그순간 키리히토도 오래전 악라왕일때, 나나미를 만났던것을 기억해내게된다.
- 118화에서 악라왕을 부르는 나나미의 목소리와 나나미의 모습을 꿈에서 보면서 눈을뜬다. 산책을 나갔다 마침 물건 사러나온 나나미와 마주치는데, 전에는 쿨시크한 모습으로 나나미를 무시하던 모습과 달리 나나미가 떨어트린 물건을 주워주며 말을 건다. [9] 악라왕을 무서워하는 나나미는 키리히토를 슬슬피하지만 키리히토가 토모에도 자신과 다를바없다는 말에 토모에는 악라왕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그런 나나미의 모습의 키리히토가 슬픈표정을 지으며 왜 네말이 와닿냐는 말을 한다.
본격 플래그가 세워지는 것인가
- 과거 토모에가 사랑한 여자 유키지의 남편을 죽이고 임신한 유키지마저 죽을 뻔 했었는데, 유키지와 그 남편이 사실 나나미의 머나먼 조상. 하마터면 악라왕때문에 나나미는 태어나지 못할 뻔..
집안의 원수
2.3.4 토모에
- 되살아난 이후 처음 본 건, 들여우로 돌아온 토모에가 전쟁신과 싸워 황천에 나나미와 갇혀 있던 걸 구해준 후다. 토모에에게 칼을 들이대며 나나미와의 관계를 묻지만 그를 알 리 없는 토모에는 그냥 방관한다.
- 과거 토모에의 절친이었으나 토모에가 저주를 가라앉히기위해 과거의 기억을 잊어가면서 천천히 잊혀져버렸다.
- 토모에가 숨겨놓은 중요한 물건을 찾아 망가트린후 토모에에게 "친구, 또 그랬지"라는 말을 듣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나나미는 둘을 좋은 친구라고 표현했다. [10]
- 토모에나 악라왕이나 서로를 형제처럼 여기며 유일하게 자신과 대등하다 인정하는 사이였지만 토모에가 하찮다고 생각한 인간이 되겠다고 생각하면서 악라왕은 토모에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둘은 각자의 길을 가게되는듯 보였으나...
- 토모에는 키리히토를 알아보지못하고 수상한 인간쯤으로 여긴다. 108화에선 기세등등하게 토모에에게 말을거는데 토모에가 그를 지나쳐 뒤에있던 야토리에게 가버리는 굴욕을 겪기도한다. 거의 키리히토 혼자 이를갈며 덤벼들고 토모에는 인간이기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않는 관계였지만 그후, 나나미가 토모에에게 키리히토와 키스했다고 고백한 뒤에 키리히토를 죽여버렸어야했다며 이를 간다.
- ↑ TVA에선 가을 축제
- ↑ 이 가면은 자신의 두 식신에게 씌운다
- ↑ 나나미에게 과거의 자신을 만나면 한대 후려치고싶다고 말했었다.
- ↑ 성우는 나나오 하루히.
- ↑ 이 독에 곁에 있던 식신 몬지로가 죽어버린다
- ↑ 정황상 인간인 어머니를 위해 부순 것.
- ↑ 악라왕 시절의 물건으로, 쥔 자의 수명을 빨아들이기에 악라왕같은 불사신만 이용할 수 있다.
- ↑ 후에 토모에의 죽음이 임박하자 슬픔과 절망으로 무기력한 나나미를 다그치며 이때의 일을 상기시킨다.
- ↑ 건강해진 탓인지는 아니면 나나미가 예전에 자신을 알고있다는걸 알았기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악라왕때의 모습도 심심치않게 보인다.
- ↑ 하지만 그 물건에 여자도 포함되었으니..... 덕분에 토모에가 좋아했던 유키지는 악라왕 손에 두번이나 죽을 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