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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サブロー・アズマ(吾妻喜三郎)
첫 등장은 '더 그레이트 배틀Ⅳ'의 키사부로 박사.[1] OGs에서는 슈퍼로봇대전 OGs에서 첫등장. 콤파치블 카이저와 G반카란의 제작자이다. 나이는 68세.
더 그레이트 배틀에서는 콤바치블 카이저의 원형이 되는 로봇, 콤파치 카이져를 제작한 박사로 나왔다. 그러나 자기가 만든 로봇인데 자기도 콤파치 카이져의 기능을 잘 모르는 등 이상한 일면을 보였다. 참고로 OG와 그레이트 배틀에서의 외모는 거의 똑같다.
OG에서는 코우타 아즈마와 쇼우코 아즈마의 할아버지이며 발명가. 현재 아사쿠사에 위치한 아즈마 연구소의 소장이다. 그러나 직원이라고 할만한 사람은 집안일 담당의 쇼우코 뿐이므로 사실 상의 자칭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정의감 강한 열혈한 할아버지로 자기 나이가 조금만 더 젊었어도 코우타가 아니라 자신이 로아로 변신해서 지구를 지킬 계획이었던 것 같으나 나이 때문에 포기했다. 하지만 G반카란은 원래 자신이 탈 계획이었다고 하는 걸 보면 기체만 주면 진짜로 할 생각인 듯(...) G반카란의 외관은 젊을적 자기 모습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성격과 인심도 좋아서 현재 아사쿠사 마을회장을 맡고 있다. 발명은 이것저것 하고 있지만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상한 것들이라 생활엔 별로 도움이 안되는 듯하다.
하지만 그것은 세상을 속이기 위한 모습이고 실제로는 OG세계에서 손에 꼽을만한 천재 로봇 공학자이다.[2] 과거 EOTI기관에서 일하며 비안 졸다크 박사와 함께 연구를 했던 경력도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콤파치블 카이저 수리를 위해 EOTI 기관이 DC가 되기 전에 탈퇴했기 때문에 DC와는 관계 없다. 본래 DC는 EOTI 기관 전체가 뭉쳐서 만들어진 조직이므로, 혹시나 배신자가 나올 것을 염려해 탈퇴는 일체 금지되어 있었음에도 그가 탈퇴할 수 있었던 것은 그를 믿고 있던 비안 박사의 배려라고 한다.
EOTI 기관과의 인연으로 비안박사 이외에도 조나단 카자하라와도 친분이 있으며 이름가르트 카자하라가 꼬마일 때부터 알고있던 사이로 키사부로 박사가 이름의 예전 사건들을 폭로한다면 이름은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인 듯하다.
과거에 OG 세계로 넘어온 로아와 만난 적이 있으며, 그를 통해 세계를 노리는 미지의 적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리고 지구의 위기를 막기 위해 로아와 함께 이쪽 세계로 넘어온 콤파치 카이저의 대파한 잔해를 콤파치블 카이저로 수복하여 그를 돕는다. 파이터 로아와는 서로 편하게 말을 놓을 정도로 친하며 그와 함께 정의를 지켜나가려고 애쓰고 있다.
이 모든 일은 혼자서 극비리에 자택 지하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아무도 모르며, 원래는 특허권을 엄청나게 보유해 개런티를 왕창 받고 사는 부자였으나 그 전재산을 전부 콤파치블 카이져와 연구시설 제작에 쏟아서 털어먹고는 현재는 매우 가난한 처지인 모양이다. 나중에 만든 G반카란의 경우는 콤파치블 카이저보다 이전에 만들었던 로봇을 새로 개량한거라지만 그래도 웬만한 특기급인데 역시 돈이...
콤파치블 카이저와 연구소만 만든게 아니라 연구소 주변 지하 전역에 BF[3]베이스를 건조했고 비상시를 대비한 쉘터들도 마련해놔서 2차 OG에선 양산형 진라이들의 습격을 받았을때도 시민들을 대피시킬 수 있었다. 또 콤파치블 카이저, G선더게이트, G반카란의 출격을 위한 게이트만 해도 최소 3개는 될 정도니...
특허권이 많다는 설정이나 혼자서 극비리에 슈퍼로봇을 건조했다는 설정은 마징가Z의 카부토 쥬조 박사의 오마쥬라고 생각된다.
키사부로란 이름은 테라다가 말하길 '슈퍼로봇대전의 아버지격인 인물 중 한 분' 이 직접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디 인스펙터 최종화에서 잠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