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릭터 소개
랑그릿사 2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 히데유키. 기본적으로 쉐리와 같이 호크나이트로 첫 등장한다. 작중 나이는 28세. 쉐리의 보좌역 정도로 활약하는 인물로 작중 비율은 공기에 가깝고 생긴 것도 어중간해서 존재감이 약하다. 게다가 다른 루트 선택시 빛의 후예 네임드 중에서는 스코트 다음 순서로 사망. 레스터와는 상당히 친한 사이인 듯.공주 뒷담화도 까고 말이지..
2 캐릭터 성능
존재감과 반비례하는 성능
엘윈이 드래곤마스터였다면 밸런스 붕괴였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캐릭터
적으로 나왔을 때는 칼자스 성에서의 일전[1]을 제외하면 쉐리보다는 덜 위협적인 존재이나, 아군으로 굴릴 때는 성장 난이도도 여타 지휘관들에 비해 쉽고[2] 육성 대비 성능도 괜찮은 편. 이러한 것은 여러 요인이 있는데, 일단 랑그릿사 2 게임 자체가 비병에게 웃어주는 요소가 꽤 많은 편이고[3] 키스가 빛의 후예 진영이다보니 용병도 사기급인 엔젤을 뽑는데다 키스의 보정 중 용병방어수정치 +2가 용병의 유지력을 올려주다보니 초중반 중복 포지션인 쉐리에 비해 육성 난이도가 좀 더 낮은 편.
비병이므로 이동력이 높고 캐릭터중에 히든 클래스까지 비병 클래스로 굴릴 수 있는게 키스 뿐이라 활용도가 아주 높다. 기동성을 이용한 활약으로 봤을 때에는 랑그릿사 4의 안젤리나 포지션.다만 키스의 비중은 안젤리나에 비하면 병풍 수준 랑그릿사 2에서 비병의 활용도 및 범용성은 다른 어떠한 병과들보다도 상위에 있어서 사실상 비병계열로 육성하게 된다. 비병답게 낮은 방어력을 지니지만 드래곤나이트 이후로부터는 공격형태가 우선순위가 높기에 낮은 방어력이라는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해준다. md판에서는 엔젤을 고용할 수 있는 드래곤 로드가 되기 전에는 쓸만한 용병이 그리폰뿐이라 방어구를 잘 챙겨줘야 한다. 데어에서는 2차 클래스에 방패 계열인 로드가 있기 때문에 비병 특유의 낮은 방어력을 커버할 수 있고 힐 1까지 습득 가능하다. 일단 드래곤 나이트로 클래스 체인지를 하고 나면 진리의 엔젤느님이 고용 가능해지고 비병 최종 클래스인 드래곤마스터는 이 녀석 혼자 가능하므로 그 이후는 무난하게 육성 가능.
3 캐릭터 육성
빛의 후예 루트 플레이 시 키스, 레스터, 스코트 3인방의 경우 룬스톤을 이용해서 육성하는 가치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떨어지는데, 그 이유는 전투계열 클래스만 존재하기에 단순 스텟상승 이상의 가치는 없고, 히든 클래스까지 육성 시 단점이 많이 커버되는 형태라 필요성 또한 낮기 때문이다. 키스의 경우는 비병으로 처리하기 힘든 수병과 보병을 기병으로 맞상대할 수 있다는 보완점이 있다. 그나마도 후반가면 엔젤이 많이 강해져서 그냥 엔젤 하나로 씹어먹는다(...)
노 룬스톤 시 육성 루트
호크나이트→로드→드래곤나이트→드래곤로드→드래곤마스터
키스의 히든클래스인 드래곤마스터를 위한 추천 육성법이다.
계속 비병으로 육성할 경우 방어력이 매우 딸려서 후반부에 들어서면 궁병 때문에 활용하기 애매하게 되어버리기에 중간에 로드를 거쳐서 방어력을 보정할 필요가 있다.[4] 또한 로드로 전직하면 힐1을 배우므로, 엔젤이 전투 직후나 적 궁병의 공격에 HP 손실이 발생한 것을 회복시킬 수 있다. 즉 기존 비병트리보다 육성난이도도 낮아지면서 성장기대치 또한 더 높아지는 셈. 순수 비병계열로 키워봤자 방어력만 낮아져서 엔젤이고 나발이고 간에 후반부에 무조건 등장하는 발리스타 떼부대를 처리해줘야 할 키스의 활용도가 감소한다.[5]
또한, 중간에 로드로 전직했을 시 육성난이도가 감소하는 또 다른 원인은, 시나리오7 때문이다. 시작 위치의 좌측 평지 지형에는 마족의 기병들이, 우측 묘지에서는 불사 용병들이 출현하는데, 기병들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창병을 고용하기 때문에 키스에게 몰아주기가 가능하며, 이를 이용해 바로 드래곤나이트로 전직하는 것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시나리오8에서 비병들과 맞싸움하는 것보다 훨씬 난이도가 쉽다.
다른 계열로 변경하는 것은 레스터와 스코트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비추천한다. 레스터(수병)와 스코트(기병)는 워낙에 본래 계열의 활용성이 떨어져서 다른 계열[6]로 키우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히든클래스가 있는 레스터와 스코트조차 꺼려지는 기병계와 수병계는 애초에 선택지에서 제외고, 남아있는 보병계는 별다른 지휘관 보정이 없는 키스가 직접전투를 하기 힘들기 때문에 꺼려진다. 그러므로 비병계열로 확정.
후반부 비병의 역할은 초반부터 뛰어난 기동력으로 적 마법사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키스의 방어력이 고자라면 본래 역할조차 수행하기가 매우 힘들다.
- ↑ 참고로, 시나리오 4에서 키스가 아군 NPC로 처음 등장했을 때의 위치와 동일하다.
- ↑ 자체 성능이 강한 엘윈과 힐 노가다로 성장이 가능한 리아나 다음으로 쉽다.
- ↑ 기동력 제한받는 부분이 없고, 무조건 지형보정치 25%를 받는다.
- ↑ 호크로드 대신 로드로 육성할 경우 공격력이 4 감소하지만 방어력이 4 증가한다.
- ↑ 위 루트 기준 키스의 최종스텟은 AT 50, DF 30이고, 호크로드로 바꿨을 때는 AT 54, DF 26이다. 키스가 드래곤스케일(DF+4)을 착용한다 가정하면, 후반부에 나오는 발리스타 대부분이 아크메이지의 용병이라 AT 32(22+10)인데, 이를 맞고 HP가 깎일 확률이 크게 낮아지는 것도 장점이다.
- ↑ 레스터는 비병계열, 스코트는 보병계열로 비트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