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프로군 포켓6 석세스 등장인물. 애인후보.
쿠로우네흥행 사장의 딸로 항상 보디가드인 이치와 사부를 데리고 다닌다.
아버지인 키오카의 삐뚤어진 여성관에 의해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아가씨로 남자들에겐 이상적인 고전적으로 순종하는 여인으로 자라왔다. 그래서인지 남들이 다 가지고있는 휴대폰도 없었지만 교제를 위해 주인공(6)이 휴대폰을 사서준다.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의견에 대한 의지가 쎄고 고집도 있어서 아버지가 주인공이 와기리 제작소에 근무하고 있다는 이유로 주인공과의 교제에 반대하고 보디가드들을 동원해서 교제를 막으려고 들지만 몰래 주인공과 만나는 등 당철한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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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교제하다보면 와기리 제작소를 배터리 공장이라고 부르는걸 보고 주인공이 스즈네와 그녀의 아버지인 키오카에 대해 의심하게 된다. 키오카가 와기리 제작소를 배터리 공장이라고 알고있던 이유는 시공 범죄자가 배터리 공장이라고 언급한 것을 들었기 때문.
배드엔딩의 경우 주인공이 스즈네의 아버지를 시공 범죄자로 착각해 총을 쏘지만 빗나가는 실수로(...) 타임 패트롤 맞아? 보디가디인 이치와 사부에게 눈물나게 맞은 뒤 바닷가에 콘크리트에 박히는 등 안습의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고 스즈네는 아버지의 말에 따라 결국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아버지가 원한 상대로 결혼하게 된다.
또다른 배드엔딩은 시공 범죄자가 자신의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하자 세뇌기계로 스즈네를 세뇌하여 시공 범죄자로 체포되게 하는 엔딩도 있다.
무사히 시공 범죄자를 체포하게 되면 주인공이 미래로 돌아갈 것인가 말 것인가의 선택에 따라 또 엔딩이 나뉘는데 미래로 돌아가게되면 스즈네는 달을 보면서 주인공에 대해서 잊지 못하는 엔딩이 나오고 남게되면 스즈네와 행복하게 사는 엔딩이 나온다. 앨범에서 총을 들고 분노하는 스즈네의 아버지가 나오지만
스즈네 루트를 타게되면 주인공의 개그감각을 알 수 있는데 스즈네의 아버지인 키오카가 스즈네와의 관계가 뭐냐고 물어보는 질문에 "러브러브입니다, 사랑의 사냥꾼이죠"라는 명대사가 가장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