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로드 앤드 데블랑의 등장 인물. 아니, 등장 용.
풀네임은 키티나 자이그랑으로, 하르마탄에도 등장하는 그 허풍쟁이 드래곤슬레이어 가문 맞다. 용신의 갈비뼈와 용신의 드래곤 하트로 만들어졌다는 백색의 검[1][2]을 가지고 있는데, 짝퉁인데도 상당히 날카로워 칼날만으로도 드래곤의 비늘을 자를 수준이다.
용신을 잡겠다고 떠들다 용신 델필라르와 만났고, 그녀의 허풍에 우스워진 용신은 그녀를 데리고 가짜 드래곤 슬레잉을 했다. 마지막에 카오스드래곤을 만나버려 본모습을 드러냈지만, 그 이후 청혼하여 결혼까지 성공.
참고로 이때 해츨링이 되었는데, 용신은 용왕급으로 만들어준다고 했던것을 거절한 듯 하다.
하르마탄에 등장했을 때는 아샤트가 온 힘을 다해 찌르는 일격을 손으로 잡아내버린 경력이 있다.
거의 사상 최대의 키잡 희생자.(데로드에서 얼핏 나오기는, 델필라르의 나이는 약 230억 살, 키니타는 150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