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등장 인물 //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실사영화에서는 오다기리 죠
발기가 가라앉질 않아서 이라부 이치로의 병원을 찾게 된 환자. 과거 아내가 바람이 나서 희희낙락 집을 나가버린 아픈 이혼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직업은 원작소설에서는 무역회사의 주임, 애니에서는 구청 공무원이다.[1]
원래 성격이 소심한 건지 하고 싶은 말을 계속 참는 모습을 보여준다. 직장에서 뻑하면 자길 부려먹는 옆자리 여직원.[2]한테 아무 말도 못하고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는 걸 보면... 참고로 저 위의 아내와 여직원의 성우는 쓸데없이 빵빵하여 오오하라 사야카, 유카나다.
거시기가 발기하고 가라앉질 않아서 일상 생활에 크나큰 문제를 겪다가, 그 원인이 아내와의 일방적인 이혼이 가져온 마음의 상처였다는 것을 알고, 자신을 배신한 아내를 만나 거하게 한판 뒤집어줄 생각이었지만 전 아내가 현재 임신 중이란 사실을 알고 그냥 돌아온다. 그 후엔 위의 여직원이 쫑알쫑알 부탁해도 싫다고 딱 잘라 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의 관점을 바꿔 말 못하는 게 아니라 말 안 한다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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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애니메이션의 내용으로, 애니판의 다소 밍숭맹숭한 결말과는 달리 원작소설의 결말은 다소 충공깽이지만 엄청나게 통쾌하다. 사요코의 임신사실을 알고 이라부의 권유에 따라 한 방 먹이려고했지만 실패한 타구치는 유급휴가를 내고 방 한구석에 처박힐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그런데 이라부 종합병원에서 연락을 받고(이라부 이치로가 아니라 그쪽 병원의 관계자중 한 명) 병원으로 향했지만, 병원측에서는 치료가 아닌 '후세를 위한 자료'를 위해 수많은 의대생들이 보는 가운데 거시기를 공개해야만 했다. 이 중에는 여자도 섞여 있었고, 심지어 사진을 찍거나(!) 재미삼아 길이와 굵기를 측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타구치 테츠야는 치료인 줄 알았지만 실은 자기를 구경거리로 만든 거였다는 진실을 알게되고...
극도의 분노를 표출하면서 병원내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결국 유치장에 가게됐지만, 이런 자신의 감정표출로 인하여 거시기는 쪼그라들게되었다. 조사받다가 성기가 쪼그라든 걸 알고 만세를 외쳤다가 혼났지만 너무 기뻐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신변보호인으로 나온 이라부 이치로에게 "여자 꼬시게 의사 파티에 데려가주세요."라고 말할 정도로 넉살을 부린다. 이에 이라부는 "알았어. 의사 명함 하나 만들어줄게." 경찰서 유치장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범죄를 계획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