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의 등장 인물. 원작은 면장선거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대일본신문사의 회장이자 대일본 그레이트 파워즈[1]의 구단주이다. 통칭 냄비맨.[2]
패닉증상을 앓고 있으며 잦은 플래시 백을 겪는데 이라부 이치로의 진단결과 죽음을 무서워한다는 걸 알게된다.근데 이라부가 더 심한게 함정 이라부는 은퇴를 권유해보지만 타나베는 자신은 아직 해야할 일이 많다면서 이라부의 권고를 무시한다.
꽤 젊은 나이처럼 보이는데도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아직 일본은 미숙한 나라라고 생각하며 세계에 우뚝 설수있도록 일본을 바꿔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자신 역시 기자 출신이었지만 최근 기자들의 무차별적 취재에 이골이 나서 결국 사심 가득한 발언을 하고 만다.[3]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하며, 야구야말로 일본의 근대사라고 생각할 정도로 야구에 흠뻑빠져있다. 한 정치가와 저녁약속을 잡고 나가던중, 매스컴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라부와 함께 도주. 이라부의 차를 타고가며 일본의 달라진 모습들을 직접 보게된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야구장에서[4] 자신이 힘내지 않아도 일본은 바뀌어가고 있단걸 깨닫고 은퇴를 결심한다. 은퇴를 결심할때 외모가 바뀌는데, 알고보니 실제 나이는 이미 노인. 마음의 시간축과 실제 시간축이 일치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었다.
마지막엔 은퇴 기자회견을 가진후 자택으로 돌아가자 햇병아리 기자들[5]이 자신에게 가르침을 받으러 오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원작에서는 은퇴 기자회견을 가진후 아예 무도관을 빌려서 자신의 생전 장례식을 연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의 패러디는 덤.
메이저 신문사의 수장이자 야구 구단주란 점에서 모티브는 요미우리 신문사 회장이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주인 와타나베 츠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