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하라 쇼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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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谷原章介(たにはら しょうすけ)
생년월일 : 1972년 7월 8일
출생지 : 일본 카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신장 : 183cm

일본의 배우. 원래 모델 출신으로, 1992년 '멘즈 논노'의 전속 모델로 2년간 활약했다. 그러다가 1995년 배우로 전향하며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입성하게 되는데, 데뷔작이 다름 아닌 영화 꽃보다 남자의 남자주인공 도묘지 츠카사 역. 이쪽이 다름아닌 1대 츠카사인 것이다(...) 하지만 연기를 배운 적 없이 시작한 영화였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고, 오히려 함께 출연했던 루이 역의 후지키 나오히토가 보다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또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꽃보다 남자' 이후로 일이 거의 끊겼었다고(...)

이후 연극, 영화, 드라마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경험을 쌓으며 실력을 쌓는데 성공, 인지도도 상승했다. 드라마 쪽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편인데, 여러 분기 연속으로 휴식 없이 드라마에 출연한 덕분에 공무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2007년부터는 매주 토요일 방송하는 와이드 프로그램 '임금님의 브런치'에서 MC를 맡고 있는데, 프로그램 진행에서도 좋은 평을 받는다. 더불어 취미가 요리라서 몇몇 쇼에 나와서 직접 요리를 해보인 적도 있는데, 그 때문인지 2013년부터는 NHK의 요리 프로그램인 '오늘의 요리'에서 본인 코너를 맡아 고정출연하고 있다.
2015년 1월에 '경부보 스기야마 신타로'에서 처음으로 연속드라마 주연을 맡았는데, 워낙 각종 드라마에 주요배역으로 많이 출연한데다가 단편 드라마 주연도 여러번 맡았던지라 '연속드라마 첫 주연'이라는 말에 다들 의외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인터뷰 당시에 본인 스스로도 "그러고보니 진짜로 처음 하네요"라며 놀랐을 정도니 말 다했다.

한국 드라마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2004년 방송했던 한일 합작드라마 '별의 소리'에서 여주인공에게 마음을 둔 직상 상사 역을 맡았는데, 한 씬이지만 한국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주로 맡는 캐릭터는 로맨틱코미디에 어울리는 푼수미남(...)이라던가 시크한 두뇌파엘리트형. 대하드라마에선 참모역을 두번, 영주역도 한번맡았으니 말다했다. 샤프하고 도시적인 외모와 깔끔한 보이스때문인지 그런역을 주로 맡는다. 물론 다른역도 무리없이잘하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