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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레기
만악의 근원
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Corey Cleary-Stoner
슈의 친구로 EGOIST의 열성팬이며 보이드는 찍은 물건을 열 수 있는 카메라. 자세한건 항목 참조.
1 작중 행적
극 초반부에 이노리에게 말을 거는 장면과 슈에게 보이드를 뽑히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별 비중이 없다가 소우타의 보이드를 필요로 하는 가이의 요청에 의해 여행이라는 명목으로 연구 시설이 있는 섬에 오게된다.
여기서 슈에게 이노리를 단순히 가수의 팬으로서가 아니라 이성으로써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힌다. 일이 순조롭게 풀려 고백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이를 질투한 슈가 난입하여 보이드를 뽑아버리는 바람에 기절, 고백은 실패한다.
깨어난 이후엔 슈도 마찬가지로 이노리를 좋아한단 사실을 확인하고 그렇다면 진작 말하라고 화를 내지만 슈는 여기서 이전부터 네가 불편했다며 되려 화를 낸다. 하지만 소우타는 열을 내지 않고 사실은 자신도 슈가 불편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아 다시 관계를 회복했다.
이후 슈가 가이와 이노리를 도우러 갈때 동행해 보이드를 제공했다.
2쿨에서는 야히로와 마찬가지로 학생회 일을 돕는 중. 오타쿠 능력을 잘 살리고 있다. 그러나 학교가 고립된 이후 그의 보이드는 고작 통조림을 따는 수준으로 전락한다.
보이드 랭크제에 대해 차별이라고 생각해 심한 반감을 보였다. 게다가 본인의 보이드 수준도 F 등급, 최하위 등급이다.[1] 결국 등급 따위 상관없다는 걸 증명하겠다면서 다른 F 등급 아이들과 함께 백신을 찾아 학교 밖으로 나가게 되는데, 안티 보디즈에게 걸린다. 설상가상으로 아이들을 돌려 보내기 위해 왔던 하레가 사망하게 된다.[2] 이후 그것을 목격한 슈에게 '너 때문에 하레가 죽었다' 라는 비난을 듣게 되고, 이는 슈가 쓰레기는 모두 구별하겠다, 즉 보이드 랭크제로 학생들을 구별하겠다는 결단을 내리게 된 계기가 되었다.[3]
이후 F랭크에의 차별로 시궁창 신세가 된다. 아포칼립스 백신을 받지 못해 캔서화가 약하게 진행되었고, 작업을 허다가 사고가 나 위험에 처하는데 슈는 이를 스스로 해결 못할만한 인물이면 필요없다며 그냥 방치한다. 하지만 보다못한 아르고에 의해 구조된다.
반란이 일어나자 당황하는 슈를 밀쳐 구덩이로 밀어 넣었다. 반응을 보면 소우타도 슈 못지 않게 멘탈이 무너진 상태인듯 하다.지가 왜 부서져? 이후 야히로, 카논과 함께 장의사들과 합류하는데 캔서화가 레벨3까지 진행된 상태로 백신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슈가 자신의 보이드 능력을 개방하면서 그 캔서가 슈에게 옮겨간 덕에 완치되었다. 20화에서는 슈와 화해한다.이 정도면 슈는 보살 수준까지 올라간 듯
후일담에 등장한 6인 중 1명.
2 기타
슈 입장에서는 '항상 같이 있으면서도 어딘가 불편한 친구' 라고한다. 막무가내에 제멋대로, 분위기를 못읽어서라고. 후에 밝혀지는 바로는 반대로 소우타 역시 솔직하지 못한 슈에게 거리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하레의 죽음에 주원인 제공자이기 때문에 15화 이후로는 등장할 때마다 하레의 팬층에게 욕을 먹었다.
21화의 엔드 카드에서는 어느정도 비중있는 인물중 유일하게 안 그려졌다. 심지어 몇몇 단역까지 그려져 있는데도.
소우타의 보이드가 왜 F랭크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문을 여는 능력은 어떤 상황에서나 활용도가 있으며 최종화에서는 아예 공간을 지우는 모습까지도 보여주는 등, 작중 내내 유용하게 사용되는 이 능력이 등장한 보이드중 가장 최하위에 랭크되어 있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슈우가 사용할 때와 달리 스스로가 쓸 때는 어째 통조림 따는 정도가 한계라는데, 자신의 보이드여도 어느 정도 적성이라는 게 존재하는 듯. 아니면 원래는 랭크에 걸맞게 보잘것없는 보이드지만, 슈가 보이드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