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가정용(플레이스테이션 2)에서 플레이.
아케이드 버전(오락실) 에서 플레이.
1인용 기체는 1997년, 2인용은 1998년 발매. 그래픽을 강화하고 스토리 이벤트를 더 넣은 PS2판은 2001년에 발매되었다.
네오다인 인더스트리가 인공위성으로 전세계 통신망을 구축하려는 스타라인 네트워크라는 계획을 발표하자 뭔가 안 좋은 낌새를 느낀 V.S.S.E는 크리스티 라이언을 보내 진상을 알려고 했다. 크리스티는 V.S.S.E답게 정보를 빼내는 데까진 성공하나 돌아오는 중 NDI에게 걸려 쫓기게 되었다. 이에 크리스티는 본부에 지원을 부탁하지만 곧 NDI에게 발각이 돼서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바로 가까이 있던 키스와 로버트가 재빠르게 크리스티가 연락한 곳에 다다랐다.
스토리는 당시 통신위성 발사가 많이 이루어진 시기라 몰래 위성병기를 쏘아올리려는 데가 있으면 어떨까 하는 주제로 만들어졌다. 인공위성 항목에서 보면 알듯이 이미 1967년에 제작을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처음으로 2인 플레이가 가능해졌으며, 화면을 2개 사용해 따로 떨어진 시점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점수제로 바뀌면서 사격 부위에 따른 가산점이 생겼다.
시간이 총합 60초에서 구간당 40초로 변경. 시간 초과 시 게임 오버 대신 라이프 하나 다운으로 바뀌었으며, 라이프가 다운되거나 다음 액션 포인트로 이동 시엔 시간이 40초로 완전히 충전되며, 이동 중 시간이 감소하기도 않는다. 반대 급부로 36연발 명중 시 라이프 지급 시스템[2]은 없어졌다. 거기다 권총 최대 장전 탄 수가 9개로 증가하며 조금 쉬워졌다. 특정 구간에서 머신건을 주며, 머신건의 탄창은 무한이다.
이 때부터 스테이지 내의 에어리어에서 보스 에어리어를 3에 편입시켰다. 1-2-3로 세 개이다. 그리고 3-1은 무조건 와일드 독과 대전한다.
모드도 싱글 플레이와 링크 플레이로 변경되었다. 이 구조는 5까지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효타 구분을 주게 되었는데, 붉은 초필살기 효과가 나는 공격만[3] 당하게 되어 있다. 빨간 병사의 초탄 명중은 변함없다.
시간 충전 필요가 적어진 만큼, 노란 병사 처치 시 시간 충전이 아닌 보너스 점수로 바뀌었다.
싱글 플레이시 스코어링에 좋은 보너스 구간이 있다. 돌입하려면 조건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1스테이지 - 에어리어 2에서 야콥이 나타날 때마다 모자를 쏴서 벗기기.
2스테이지 - 에어리어 2 세번째 액션포인트에서 건너편 기차 노란 병사 두 명을 모두 처치하기.
3스테이지 - 에어리어 1에서 와일드 독 등장후 2개의 액션포인트 동안(1-5~1-6) 와일드 독에게 합계 25발을 명중시키기. 성공하면 1-7에서 오는 모든 공격이 빗나간다.
아케이드판 가동 18년이나 지난 현재도 공식 사이트가 남아있다. 게임파워에서 본 게임을 공략했을때의 소스 몇개가 여기 출처.
아케이드 판과 플스2 판의 차이가 몇 개 있다. 플스2에서 크리스티가 금발에서 흑발이 되었고, 핑크 색 옷에서 빨간 색 상의와 검은 색 하의로 변경 되었고 스테이지 1 시작 전 프롤로그에서 크리스티가 네오다인 인더스트리에 잠입을 해서 기밀을 빼오는 씬이 추가 되었으며 저택에 병사들이 가는 모습의 추가와 야콥의 추임새가 아케이드 판보다 매우 경박해졌으며, 스테이지 2 프롤로그에서 버프가 야콥을 욕하면서 병사들을 재촉하는 씬이 추가되었다. 흰색 병사의 복장도 다르다. 아케이드 판은 방탄모+고글+조끼+디지털 군복이었으나 플스 2는 일반병사와 동일하게 복면+조끼 +기동복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