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크라이시스 3

딱총 만으로 플레이 한 영상, 게다가 최고난이도 다.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

자고리어스 연방이 지중해에 위치한 아스티고스 섬[1]을 침공하여 80% 가량을 점령했고, 국제 사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침략했다. 그것도 모자라 핵미사일을 발사할 계획까지 세워놨다. 그 핵미사일을 루카노 독립군이 찾아내는데 성공하였지만 보낸 사람들 전원이 잡혔다. 그러자 앨리시아 윈스턴이 해안가 기지로 잠입한다.[2] 엘리시아가 잠입에 성공하여[3] 정보를 빼내어 V.S.S.E에게 넘겨주고, V.S.S.E는 4년차 콤비인 앨런과 웨슬리를 보낸다.

테마가 군대 vs 군대 전면전으로 크게 변했으며 후속작에서는 해당 성격이 극대화됐다.[4] 그러다 보니 전쟁 중인 전장이라는 느낌이 다소 강해졌다.

무기 교체가 추가되어 권총 뿐 아니라 다른 무기를 써서 때에 따라 골라서 할 수 있다. 엄폐중에 방아쇠를 당기면 핸드건-머신건-샷건-그레네이드-핸드건 순서 바뀐다. 애석하게도 역순으로는 못 바꾼다. 샷건에서 머신건 전환은 부득이하게 방아쇠를 3번 당겨야한다. 또한 서브웨폰 사용 권장을 위해 보스 외에도 여러 대를 맞아야 쓰러지는 적도 추가되었다. 기관총병, 근접병,화염병은 한 방에 안죽으며 체력이 표시된다. 탱크,잠수함 또 한 마찬가지. 보스도 피가 표시되며 전작처럼 권총1발 맞았다고 움찔하지 않는다. 파란 표시일 때는 다 깎으면 그냥 움찔하다 다음 패턴이 되고 초록색 피를 다 깎은 것이 스테이지 클리어. 기관총병이나 와일드 독, 와일드 팽은 샷건 1발을 정타로 박으면 웬만하면 죽거나 움찔한다. 숨는 걸로 서브웨폰을 충전할 수 없고, 전통의 보너스 병사인 노란 병사를 쏴야 충전되고, 연발해. 더 많이 챙길수도 있다. 물론 보유 상한(머신건 200발, 샷건 50발, 유탄 5발)도 있다. 머신건만 주는 병사는 30-20-10씩 혼자서 60발을 준다. 다시말해 이런 놈을 3명만 잡으면 180발이 차서 금방 200가까이 가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쓰면 그렇게 총알에 대해 압박을 받지 않는다. 여담으로 장탄수만 넉넉하다면 샷건을 딱총처럼 노딜레이로 난사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이니 타임어택을 노린다면 참고하자.

PS2판엔 엘리시아 시나리오가 추가되며, 엘리시아로 다른 패턴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또한 여기서 쓸수록 강해지는 무기 성장 시스템이 있으며, 몇 스테이지는 스나이핑(?)도 한다. 단, 죽으면 스테이지 처음 부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엘리시아와 본편 순서는 엘리시아(이하 E)1,E2[5]-본편(이하 T)1.1-E3,T1.2[6]-E4,T1.3-E5,E6,T2.1-E7,T2.2-E8,E9,T2.3-E10,T3.1-E11-E12,T3.2-E13,E14,T3.3 이다.
  1. 루카노라는 국가가 있다.
  2. 엘리시아 시나리오를 본 플레이로 간주하면 여기까지가 게임 전 줄거리.
  3. 엘리시아 시나리오 2스테이지 클리어 직후.
  4. 3에서는 국제전(원래 자고리어스와 루카노는 다른 나라였다), 4에서는 내전.
  5. 본시나리오는 시작되지 않은 구간.
  6. 정확히는 엘리시아가 먼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