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타케루 아저씨/xkzpfn.jpg
미나미 세 자매의 친척. 처음에는 다들 아저씨라 불렀는데 알고 보니 사촌 오빠. 이것도 안습인 게 치아키에게 '설날에 만 엔 주는 아저씨'라고 불리던 게 줄어들어서 이렇게 된 거다.(...) 일단은 20대라고 칭하고 있으므로 사촌 동생 미나미 하루카의 오빠 뻘이고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난다고 볼 수도 없다. 아니, 애초에 아저씨라고 부를 나이도 아니다. 안습.
정확하게는 미나미 세 자매의 어머니의 언니의 아들. 그러니까 이종사촌 오빠가 된다. 즉, 굉장히 가까운 사촌 사이가 된다. 애인이 있었지만 여러번 차인다. 미나미 세 자매에 대해서는 부모님 없이 살기 때문인지[1] 상당히 과보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미나미가 세자매의 실질적인 성인 보호자이지만 상당히 박대를 당하는 불쌍한 포지션이다. 애니메이션 미나미가를 보면 장녀인 미나미 하루카를 제외하고 두 자매가 함부로 대하는 편. 타케루 아저씨가 집으로 말도 없이 찾아오자 미나미 카나는 미나미 치아키에게 "저 녀석 집으로 들여보내지 말라고 그랬잖아!" 라는 식의 대사를 날린다. 흠좀무.
그럼에도 성격이 워낙 대인배이고 선한 성격이라 버릇없는 사촌 동생들에게 단 한번도 화를 낸 적이 없다.[2] 자주 차이는 걸로 보아 여자복이 없는 것 같다. 작중 이놈에게 반한 여성이나 여자애는 한 명도 없었다.
그런데 대사를 잘 보면 그 차인 여자의 이름이 모두 레이코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1기부터 전부 동일하다. 아마도 한 여성과 사귀고 있으며, 성격상의 차이(주로 타케루의 우유부단?)로 자주 이별통보를 받았다가 결국 넘어가 주는 그런 관계인듯 싶다. 참고로 미나미가 세 자매의 묘사를 들어보면 이 레이코라는 여성은 상당한 미인에 잘나가는 엘리트로 묘사된다. 항상 차이지만 결국 다시 만나주는거 보니 이 남자도 어찌보면 인생의 승리자. 아니면 단순히 이름이 레이코로 동일한 여자들만 만나는것일수도 있다.
코믹스판에서는 비중이 높지 않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그나마 조금 늘어났다. 3기까지는 회사에 다니는 아저씨 같은 인상이었지만, 4기에서 그림체 보정을 받아 머리 스타일도 바뀌고 조금 더 젊어진 미남이 되었다. 애초에 20대니 이 작화가 더 정확한 표현일수도 있다.
원작에서 치아키의 산타에 대한 꿈을 박살낸 장본인. 7권에서는 카나에게 맨날 밥을 얻어먹기만 한다고 핀잔을 주자, 주점으로 데려가서 한 판 크게 쐈다. (물론, 미성년자라서 술은 안 사줬다.) 카나와 치아키가 엄청 먹어대서 크게 터진 듯.[3] 하루카는 둘만큼 의욕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비싼 것만 먹었다.- ↑ 부모님에 대한 언급은 작중 한번도 없다. 두분 다 돌아가셨는지 외국에서 일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후지오카가 자기를 잘 따르는 치아키에 대해서 하루카에게 아버지는 이런 느낌이였냐고 묻는 정황을 보면 적어도 아버지는 사망한듯 하다.
- ↑ 애니메이션 4기 7화에선 카나와 치아키에게 초밥을 사주려다가 중간에 만나게 된 치아키의 친구들까지 초밥을 사 주기도 하고 이 소식을 듣고 자신만 빠지게 되 실망한 하루카에게도 따로 다시 가서 초밥을 사 준다.
타총무가 쏜다!. 20대 후반이여서 별로 월급도 많지 않을텐데 설날마다 치아키에게 1만엔이나 주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많이 뜯기는걸 보면 안습이다. - ↑ 카나는 밑반찬 종류로 많이 시켜먹었다. (일본에선 밑반찬도 따로 시켜먹어야한다.) 치아키는 세트 메뉴로 엄청 시켜먹었다. 함박 스테이크 먹고 그다음엔 오므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