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강

Carbonized Steel

Medium-carbon-AISI-1040-Steel.jpg

중탄소강의 표면.

철기문명이 시작되면서부터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금속재료중 하나다. 특별히 가공하지 않은 철은 순철이라 부르며, 잘 찌그러지고 강도가 약하다. 그래서 이 순철에 탄소를 넣어 철의 강도를 높인 합금.

탄소함유량 0.02wt%C[1]이상(아공석강)부터 6.67wt%C(시멘타이트조직)정도까지의 탄소함유량을 가지는 금속조직으로 구성된 강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세부적으로는 탄소함유량에 따라 저탄소강(<0.3wt%C), 중탄소강(0.3~0.5wt%C), 고탄소강(>0.5wt%C)으로 나누며, 대체적으로 가장 기본적으로 널리 쓰이는 금속재료이다.

담금질을 거친 중탄소강의 표면.

탄소강 자체적으로는 단독으로 쓰기에 단점이 많기 때문에 열처리와 같은 후처리과정을 통해 필요한 정도의 강도와 성질을 바꿔서 사용하며, 후처리를 거쳐 생산된 탄소강재는 기계의 프레임, 부속, 공구 등의 다양한 분야에 널리 사용된다.


관련항목

  1. weight percentage of carbon, 금속 무게에서의 탄소의 무게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