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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의 매우 오래된 맵의 일종. 아마도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 때에 만들어졌던 맵일 것으로 추측된다. 오늘의 유머에는 자신이 태통령 보호하기 맵의 제작자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참고
1 개요
이 맵은 '9999의 XX를 지켜라'와 거의 유사한 맵이지만, 차이점을 들자면 여기서는 플레이어들이 협동해서 '대통령'이라는 이름의 시민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있다. 12시 즈음에서 케리건들이 쏟아져 나오면, 맵의 정중앙에 있는 시민은 어디가 됐건간에 대피를 해야한다. 플레이어는 11시, 1시, 3시, 5시, 7시, 9시에 흩어져 있고, 이들에게는 일반 밀리맵을 할 때와 유사하게 기지와 일꾼 4마리만이 주어져 있다(참고로 종족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 시민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는 주어진 시간동안 시민을 요리저리 잘 피해다니고, 시민을 보호해야하는 플레이어들은 각종 유닛과 건물들을 이용해 시민을 지키면 된다.
2 특징
맵 이름에는 '대통령 보호하기'인 경우가 많지만, 정작 맵 소개에는 태통령 보호하기라고 버젓이 소개되어 있다. 이 문서의 이름도 맵 소개의 '태통령 보호하기'라는 것을 따라 여기에 서술하게 되었다. 사실, 맵이 탄생한 지 거의 10년을 넘어가기 때문에 지금 봐서는 퀄리티가 떨어져 보일 수도 있지만, 해 보면 의외로 긴장감이 넘친다. 문제는 하도 오래된 맵이라서 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여기에 맵이 올라와 있지만, 시민을 보호하는 플레이어들의 건물과 유닛의 체력이 무한인, 일명 사기맵이다. 프로텍터는 걸려있지 않으니, 정말로 재밌게 하고 싶다면 에디터로 해당 트리거를 손을 좀 본다면 이 맵을 더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