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제트

항공기의 가스터빈 기관에 대해서는 터보제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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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드 기어에 등장하는 레그 파츠.

호버크래프트. 항시 공중에 살짝 부유하고 있는게 특징. 이동 속도가 빨라지지만 관성이 생겨 컨트롤이 힘들다. 상급자용 레그 파츠.

제자리 점프를 하면 높이 날아오른 뒤 서서히 하강한다. 체공 시간동안 타겟 표시가 대각선 4방향으로 퍼지면서 생기는데 그 동안 공격 버튼을 눌러 4방향에 연속으로 폭격을 가할 수 있다. 연사속도는 포디>블로디아>렙토스>걸딘 순.

앞으로 점프하면 모리건의 대쉬마냥 대각선으로 일정거리를 빠르게 상승하는데, 이 상태에서 공격 버튼을 누르면 하강하면서 분사구를 돌리며 화염을 뿜어댄다. 하지만 분사구에서 나오는 화염의 범위가 좁아서 봉인기. 대신 공격 판정의 발생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대쉬로 적에게 부딪치자마자 저공으로 발동하는것으로 손쉽게 적을 바닥에 눕힐 수 있다는게 장점. 다운 공격으로도 쉽게 들어간다.

대쉬 공격을 하면 전신이 드릴로 변해 돌진하는데, 트레즈와는 달리 전진거리가 짧다. 그러나 그 짧은 전진거리가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여 누워있는 적에게 계속 드릴로 다운 공격을 먹일 수도 있다.

이 레그 파츠의 주력기는 뭐니뭐니해도 폭격. 제자리 점프를 하고난 후엔 이동도 가능하고 체공시간이 매우 길며, 무엇보다 적들이 공격을 해보겠답시고 하늘로 쫒아오지를 못한다. 아니, 쫒아올 생각도 안한다.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플레이어가 점프한 하늘 높이를 쫒아올만큼 높이 날아서 공격하는 녀석이 거의 없다. 거의 모든 포 공격도 하늘을 향해 쏘지 않는다-_-. 예외적으로 몇몇 보스들의 특정 포공격은 땅바닥에 발사되어 하늘로 치솟는 종류가 있지만 흔하지 않고 거기다 이미 피하려면 피할 수 있을 정도의 공격들이다.

간단히 말해서 하늘에서 계속 폭격 -> 착지를 반복하는 걸 방해할 능력이 있는 적이 드물다는거.

그러나 이 폭격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것이, 일단 착지해서 다시 상승하기 까지 잠시동안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때를 노리고 적이 밀고 들어오거나 적들이 우글우글한 곳에 착지하면 그대로 격추당한다. 또한 폭격에 당해도 적이 경직될 뿐이지 넘어지지 않는것도 문제점.[1]

거기다가 실수로라도 삑사리가 나 전방 점프가 나가면 망했어요.

또한 롤러 고리나 인섹트처럼 높이 날아올라 찍기를 감행해대는 녀석에게는 폭격하다가 찍히는 수가 생긴다.

그리고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이 폭격의 위력이 약해서 폭격만으로 진행했다가는 보스나, 적들을 시간내에 전부 다 해치우지 못해 타임 오버...

하여간 전방점프 안나가게 신경쓰랴, 적들이 몰려있지 않은 안전한 곳에 착지하랴, 이래저래 신경쓸게 많아 컨트롤이 숙달되지 않는한 편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그렇다해도 확실히 강력한 기술임에는 부정할 수가 없다. 일단 날아오르기만해도 적들은 공격을 어떻게든 해보려고 우왕좌왕해보지만 속수무책으로 뻥뻥 얻어맞기만 하기 때문에 컨트롤만 적절히 해주고, 틈틈이 적절하게 폭격을 해주면 상당히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다. 또한 넘어져 있는 적에게는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데, 저공으로 비행 하여 과녁을 2개 이상 겹쳐 한번에 큰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1. 특히 고난이도에서 대쉬 스트레이트로 폭격을 피하면서 쳐들어오는 게이츠.E는 충격과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