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게임 제작사
1 개요
2011년에 CJ에 사실상 흡수된 손노리[1]의 임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2012년에 설립되었다. 이 때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IP 이용권도 함께 인수되었는데, 이 때문에 인수 자체는 어스토니시아 온라인의 개발도 함께 고려 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후 모회사인 CJ가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턴온게임즈 역시 모바일 게임쪽으로 전향하게 된다. 그렇게 제작된 게임이 다함께 차차차.
게임 자체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다함께 차차차의 표절의혹으로 인해 손노리팀에 대한 여론은 급속히 싸늘해졌고, 어스토니시아의 후속작으로 만든 어스토니시아VS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갈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CJ그룹의 조직개편이 시작 될 즈음인 2014년 7월 말 이원술 이사가 퇴직한다. 아마 이 때 손노리 계열의 임직원들도 함께 이직 한 것으로 추정.
창립 멤버였던 이원술 및 임직원들이 회사를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를 바꾸며 계속 체제를 유지했다.
레이싱게임에 집중하여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2015년 6월 1일 넷마블게임즈는 휘하의 개발자회사인 턴온게임즈, 리본게임즈,[2] 누리엔 3사를 통합해 개발자 250명의 대형개발사인 신규법인 넷마블네오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이사가 넷마블네오의 대표이사직을 겸임한다고.
외부적으로는 정리해고보다 투자, 합병으로 이익을 내는 경영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외부의 시선은 정리해고는 뻔하다는 반응이 다수. 아무튼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큰 논란거리를 만든 턴온게임즈는 그렇게 사라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