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재클린 토보니(Jacqueline Toboni).
시즌3 에피소드 19에 새로이 등장한 인물. 그림이며 굉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고아였던데다 양부모였던 사람들은 그림이나 베센에 관해선 전혀 몰랐던 사람이었고, 자신이 겪는 일에 대해 주변에 설명해줄 사람이 없어 자신이 왜 베센들을 보는지 몰라 정신병원까지 갔던 인물. 사람들은 그녀를 문제(trouble)라 부른다.몇몇 자막에선 트러블(trouble)이라고 쓰지만 T.rubel인 trubel이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실제로 닉의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이름도 Trubel.
포틀랜드에 우연히 왔다가 베센들을 학살(...)하면서 살인혐의로 수배된다. 그녀를 매우 위험한 베센이라고 판단한 닉에 의해 쫓기다가 붙잡히고, 그러면서 닉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 듣게 된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고아로 자란데다 양부모는 그림이 아니었기에 자신이 왜 베센을 보는지, 자신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모르며 살아왔고, 이유도 모른 채 베센들에게 항상 위협받으며 생존해온 성장배경이 있으며, 그 때문인지 행동이 거친 편이다. 하지만 숙식을 제공해준 닉에게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으며 닉의 일을 도우려다가 망쳤을 때 사과를 하는 것을 보면 심성은 매우 착한 듯 하다. 그림에 대한 것은 닉을 만나기 전까지는 제대로 아는 바가 없었기에 닉에게 하나씩 배워가게 되었다.전문 무기가 아닌 일반 칼이나 맨몸으로 베센을 상대해왔으면서도 몸에 흉터가 많지도 않고[1], 또한 그림이 기본적으로 모계혈통인 것을 토대로 볼 때 기본 전투력은 닉을 능가할 것으로도 보인다. 닉이 확인하지 못한 베센도 알아차리는데 그림 혈통이 모계유전인만큼 기본적인 능력이 어느 정도 남자 그림인 닉보다 뛰어난 것 같다.
원래는 양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었지만 시가바스트가 가족을 죽여 그때부터 도망다녔다. 다른 베센들이라면 몰라도 시가바스트들만은 그녀에 의해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닉과 만난 후로는 닉, 줄릿에과 함께 살게 된다. 닉에게 베센이나 그림에 관한 것들을 하나하나 배우게 되며, 닉의 트레일러에 베센들 자료집이 있지만 개인 노트에 기록하는 것도 빼먹지 않는다.
일단 계속 떠돌아 다녀서 그런지 식욕은 엄청나게 왕성하다...
시즌3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닉과 줄리엣이 먼로와 로잘리의 결혼식에 가느라 집을 비운 사이 집을 지키고 있다가, 때마침 닉에게 어떤 물약을 전해주기 위해 찾아온 숀 레너드가 웨스턴 스튜어트[2]에 의해 총에 맞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후 자신까지 웨스턴에게 위협을 받지만 때마침 방에 있던 칼로 그의 목을 베어버리고, 총에 맞은 숀 레너드 대신 그가 가져온 물약을 닉에게 전달하려 먼로와 로잘리의 결혼식장을 찾아가지만, 결혼식장에 모여있던 베센들이 그녀의 정체를 눈치채는 바람에 결혼식장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리고 물약이 들어있던 병은 깨져버린다.그러게 미리 선글라스를 준비해두지... 물론 몰랐겠지만(...)
이 후 FBI 요원의 사망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다른 FBI 요원들이 닉의 집을 찾아오며, 이 때 이들 앞에서 사건에 대한 진술을 한다. 그런데 파견 된 FBI 요원 중 한 사람인 '차베즈'가 베센이었고, 테레사가 웨스턴 스튜어트를 죽인 방에 놓여져있던 그림들의 책을 보고 테레사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다. 결국 차베즈에게 정체를 들켜[3] 납치를 당하고, 그곳에서 차베즈로부터 자신들은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베센들을 처리하는 단체이며 그림으로서의 능력을 가진 테레사가 자신들과 함께 일해주길 원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시즌4 초반부에서는 힘을 잃은 닉을 대신해 범법자 베센에 대한 함정수사 및 전투를 도맡아 하게된다. 시즌4 3화에서는 비록 그림의 능력과 전투력을 잃었지만건장한 두 명의 형사를 제압한 쉰더디브에게 혼자 덤벼들어 목을 꺾어버렸다. 그리고 시리즈의 주연급 그림에 대한 예우인지 테레사도 닉처럼 능력치가 올라갔는데, 2화에서는 게낙트리스라는 베센[4]에게 기억을 빼앗겼는데, 베센들에게 위협당하고 그런 베센들을 살아남기 위해 살해해야했던 공포스럽고 암울했던 과거만 뺏긴 터라... 되려 사람이 활발해지고 신경예민도 없어졌다.그리고 하필이면 그림의 기억을 빼앗은터라 공포와 악몽에 시달리는 게낙트리스의 모습이 가관이다
차베즈의 위협과 독립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시즌4 7화에서는 결국 닉의 곁을 떠나게 된다. 이 때 닉은 몹시 착잡해하면서도 무엇이든 네가 원하는데로 하라면서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말로 작별인사를 나눈다.[5]
그리고 한 동안 등장이 없다가(잘 지내고 있다고 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언급이 되기는 한다) 시즌4 후반부에 재등장하여 닉을 도와 포틀랜드에 찾아온 왕족들을 처리하는 일을 도와준다.
시즌4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닉을 죽이려드는 줄리엣의 뒤에 갑자기 나타나 줄리엣을 죽인다. 이 때 닉의 집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한 여자가 차에서 내려 "그녀를 데려와"라는 말을 남기는데 그녀는 다름아닌 FBI의 차베즈 요원. 테레사가 시즌4 후반부에 재등장한 뒤 여자목소리로 들리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도 버드에게는 닉과 통화를 하는 것처럼 속이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아마도 닉의 곁을 떠난 뒤 차베즈 요원이 말한 단체에 합류한 것...처럼 보였지만.
시즌5 1화에서 차베즈의 요원들이 갑자기 나타나 닉을 마취시키고 반항하는 트러블을 강제로 끌고간 뒤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생사나 닉의 집을 떠난 이 후의 행보 등은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 후 차베즈 요원이 소속 된 기관의 거처로 보이는 곳에 감금 된 듯한 모습으로 잠시 비춰졌고, 시즌5 4화 마지막 부분에서 마침내 닉 앞에 나타났다. 근데 이 때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은 듯 심각한 외상을 입어 만신창이가 된 채 정신조차 차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타났고, 시즌5 5화에서 닉이 병원에 데려갔는데 응급처치를 위해 벗긴 트러블의 자켓을 닉이 뒤져보니 옷 안에서 '로렌 콜'이라는 이름의 위조 신분증과 수많은 돈 등 심상치 않은 물건들이 나왔다. 또한 트러블이 닉의 집까지 타고 온 오토바이 역시 트러블이 구입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가의 물건이었고, 닉이 오토바이를 조사해보자 오토바이에 무기가 장착된 것 역시 밝혀졌다. 게다가 오토바이의 구입자가 '로렌 콜'이라는 트러블의 위조신분으로 등록 되어 있었고, 심지어 그 이름으로 등록된 거주지까지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본 닉은 이 후 트러블의 행적에 대해 알고 싶어하지만 트러블은 심각한 외상으로 인해 깨어나지 못하는 상태였어서 얘기를 나누지 못한다.
하지만 사실 트러블이 깨어나지 못하는 건 병원에 잠입해있는 베센들이 강한 진정제를 계속 투약한 탓이었고, 이 후 이 베센들에 의해 납치당할 뻔 하지만 닉과 닉을 찾아온 마틴 마이즈너 덕분에 닉의 집에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닉에게 H.W.에 대해서 말한다.- ↑ 물론 흉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샤워할 때의 장면을 보면 등쪽에 손톱에 찢긴 듯한 자국이 있기는 하다.
- ↑ 공식적으로는 FBI요원이지만, 사실은 왕족의 편에서 일하는 훈트예거였다
- ↑ 처음에는 닉이 그림일 것이라 생각해 닉의 앞에서 보그를 해보이지만, 당시 닉은 그림으로서의 능력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차베즈는 그가 그림이 아닐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 ↑ 문어의 모습을 한 베센으로, 사람들의 뇌를 공격해 기억을 가져가는 베센이었다. 이렇게 공격을 당한 사람은 뇌에 손상을 입어 바보가 되어버린다
- ↑ 테레사가 떠난 뒤 줄리엣과 닉은 마치 자신들이 딸을 출가시킨 부모가 된 기분이라는 대화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