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블럭

던전 앤 파이터의 시스템 중 하나로 추정되는 것.

1 읽기 전에

템블럭이라는 시스템 자체는 공식적으로는 없는 것이므로 무작정 있다고 속단하진 말자. 아래의 글은 단지 의혹일 뿐이며 이를 진리처럼 믿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다만 이 사례의 경우 수 차례 실험 결과 단 한번도 틀린적 없이 적용되었으므로 단순히 기분탓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노골적으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1]공식적으로 제작사가 인정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 유저들은 대부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2015년 12월 기준으로 템블럭이 상당히 완화되거나 없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서버통합 이후를 기준으로 피로도를 많이 소모해도 차이가 많지 않다는 것이 중론. 이슈화가 되어 제거하였거나, 서버를 통합하면서 개별서버와는 달리 통합서버는 물량을 버틸 수준이 된다고 판단하여 완화하였을 수도 있다. 템블럭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시스템이기에 유저들끼리의 통계만으로 추정될 뿐이니 상술한 것처럼 속단은 금물이다.

2015년 8월 13일 업데이트로 모든 서버가 통합되고 주류 채널이 통합 채널이 되면서, 사실상 템블럭이 사라졌다. 과거의 템블럭은 일반서버에서만 적용 되었었고,이계나 고던(통합채널)에선 적용이 안되었는데, 일반 서버가 죄다 사라지고 통합 채널만 남았기 때문. 단, 적게나마 남아있는 일반 채널(서버 전용 채널)에서는 여전히 걸린다고 한다.

2 설명

피로도를 일정 이상 쓰고 난 뒤, 계속 피로도를 사용할 수록 아이템의 드랍율이 낮아지는 것을 뜻한다. 네오플이 공식적으로 만든 시스템이 아니며, 오토 매크로를 막기 위해서 도입한 시스템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오히려 이 시스템 때문에 유저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특히 가장 눈에 띄게 보이는 현상은 타락한 신전 노가다를 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첫번째 노가다를 돌린 캐릭터는 일반과 매직 아이템을 상점에 팔았을 경우를 기준으로 90만 정도 벌 경우, 그 다음으로 노가다를 돌리는 캐릭터는 80만, 그 다음은 60만과 같은 식으로 점점 이익이 줄어들게 된다. 하단의 오유 유저의 사례를 생각할 때, 계정 단위로 피로도 소모 비율이 일정 이상이 될 때마다 템블럭 현상이 심해지는 걸로 추정된다.[2]

이것을 우연이라고 따지기만 하기도 뭐한게, 템블럭 이라고 검색해서 관련된 글들을 돌아봐도 거의 동일한 현상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유저들이 고객센터에 따졌으나 네오플은 그런 시스템은 없으며, 순전히 운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도시전설에 가까우나 다양한 증언으로 볼 때 실존하는 것이 강하게 의심되는 시스템이다.

결국 템블럭에 영향을 안받는 던전을 돌아 수익을 얻든지, 다른 계정에 캐릭터를 생성해서 벌든지 두 가지 중 하나를 골라야만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3 사례

후에 새롭게 밝혀진 사실로는 PC방 에서는 템블럭이 적용되지 않거나 완화된다는 점이다

근데 피방가서 그 긴 피로도를 누가 다 빼리 그냥 부캐 피로도나 빼는게 나을거 같다
  1. 가령 10개 이상 캐릭터의 풀피로도를 사용하면 풀피로도를 녹여도 장비가 한줄도 안뜨게 되지만 다른계정으로 돌리면 피로도를 반도 안써서 세줄 이상 차버린다. 이걸 운 탓이라고 치부하기는 결과가 너무 명확하다.
  2. 해당 사례에 따르면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해 피로도를 소모한 후 처음으로 타신을 풀피로도로 소진했음에도 평소 100만에 가까이 벌리던 골드가 30만도 안벌리는 기현상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