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피어를 관장하는 OS. 하지만 통치국이 운영체제라면 보안체계인 세이프 가드는 독자적인 시스템이라 서로 액세스할 수 없는 듯. 넷스피어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서 넷단말유전자를 가진 인간이 발견되기를 원하고 있다. 통제불능인 세이프가드의 인간 살육을 막기 위해서 직접 개입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세이프가드가 넷스피어(온라인) 뿐만 아니라 기저현실(오프라인)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통치국은 이 점이 결여돼 기저현실의 영향력은 늘 세이프 가드에게 약한 듯 쳐발린다. 기저현실에 대한 통제력이 대부분 또는 일부 상실된 것으로 묘사되는데, 건설자들이 대부분 폭주상태라 기저현실('도시'라고 언급됨)의 크기는 통치국에서도 파악 못한다고 한다.. 이미 프리퀄인 노이즈에서 도시구조물이 달을 집어삼키는 장면이 나와있으며 목성이 있던 자리로 추정되는 직경 14만 3천 km의 구상공간까지 등장하고 있다. 블레임 앤소온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태양계의 전 행성을 거의 도시구조물의 재료로 써버렸으며 적어도 목성궤도면까지 뻗어있다.
일단 도시를 운영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류를 보호하려는 입장이지만 세이프가드 규소생물 양쪽에 비하면 기저현실에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이 한정돼서 성공적이지 못한듯 하다. 세이프가드는 방해되면 통치국이고 나발이고 없으며 규소생물은 도시에 기생하는 입장인지라 통치국 없이는 그들의 생존도 없기에 딱히 적대하는건 아니지만 대리구성체들이 그들을 방해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다.
도시구조물은 통치국의 관리 덕분에 일단 인류와 규소생물이 생존가능한 환경은 유지하고 있다. 작중 도시구조물 내부는 거의 무균상태이며 나노머신이 산포되어 상처의 지혈 진통작용까지 해준다고 한다. 덕분에 의료기술도 전부 잃어버린 인류가 생존가능하고 작중에서도 팔을 잃는 중상인데도 얼마안있어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식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