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궁극의 쉐프, 관상왕 등을 집필한 가프 작가가 2015년부터 문피아에 연재해온 다큐멘터리판타지소설
1.1 줄거리
혹시 이런 말씀 자주 하십니까?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당신, 전생이 궁금합니까? 전생의 인과로 삶이 꼬였습니까?
미류법사의 신당으로 오세요. 그는 특허받은 전생 전문 무당왕.
지친 당신을 위한 시원한 위로가 여기 있습니다.[1]
- 요약하자면 제대로 된 신을 모시지 못해 제대로 된 예언도 못 해서 사이비 취급 받던 박수무당 오상준이 자살한 뒤, 전생신을 만나 과거로 회귀하여 전생신의 무당이 되어 대통령이 될 대선주자와 친구가 되어 주변인으로서 조언을 해주며 나라의 스승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
1.2 등장인물
오상준
이 소설의 주인공인 박수무당. 본래 전생신을 받았어야 했으나 그 걸 모르고 전생신의 무당으로서 탈 팔자도 아니었던 작두를 보통 무당처럼 타서 다른 신을 받으려했고, 이를 막으려던 전생신이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신들린 채로 작두를 타버리고 전생신이 보낸 전생신의 그림마저 뭔가 아닌 듯한 느낌이란 이유로 태워먹어서 제대로 된 신을 못 받은 선무당이 되어 사이비로 평가 받았다. 결국 부인과도 다툰 뒤, 자살했으나 여러모로 오해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한 전생신이 직접 만나서 자신만 섬기는 것을 조건으로 과거로 회귀시켰다.
전생신
2 뜻 밖의 대박
원래는 킬링 타임용으로나 좋은 소설이나 너무 황당한 스토리의 불쏘시개 정도로 평가 받았으나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재조명 받고 있으며, 이 소설이 연재되는 사이트마다 성지순례를 왔다면서 복권 당첨 되게 해달라던가 취직시켜 달라는 둥 작가를 용한 무당 취급하는 사람들 투성이다. 막상 작가는 이런 반응에 어리둥절. 모든 스토리가 현실상황에 적확하게 들어맞으면서 미래에서 온 것 아니냐는 반응이 줄잇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지금 이 사태가 삼류 소설만도 못한 상황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 작품 소개